제주, 안방서 대구에 1-2 석패
- 2013-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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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유나이티드가 안방에서 대구 FC에서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제주는 17일 오후 2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37라운드 홈 경기에서 1-2로 패
했다. 제주는 이날 패배로 최근 3연승의 상승세가 한풀 꺾였다.
이날 경기서 제주는 대구의 공세는 고전했다. 전반 15분 최호정의 오른발 슈팅을 전태현 골키퍼가 막아냈지만 재차
조형익에게 슈팅을 허용하며 실점을 내줬다.
전반 26분 추가골을 내줬다. 황순민이 오른쪽 측면에서 왼발로 감아찬 볼이 전태현 골키퍼의 키를 넘기며 왼쪽 골문
구석으로 빨려들어갔다.
반격에 나선 제주는 전반 41분 송진형의 로빙 패스에 이은 배일환의 논스톱 슈팅과 문전 앞에서 연결된 강수일의 회
심의 슈팅이 모두 골문을 외면하며 홈팬들의 탄식을 자아냈다.
이에 제주는 전반 42분 공격의 마침표를 찍지 못한 강수일을 빼고 마라냥을 교체 투입하며 추격의 고삐를 당겼다. 또
한 제주는 후반 시작과 함께 안종훈 대신 윤빛가람을 출격시키며 새로운 공격의 활로를 개척했다.
수비에서는 전태현 골키퍼의 선방쇼가 눈부셨다. 후반 7분 황순민과 조형익의 슈팅을 연이어 막아낸 데 이어 후반 10
분 송창호의 강력한 슈팅까지 물거품으로 만들었다. 전태현 골키퍼는 후반 15분 레안드리뉴의 결정적 슈팅도 몸을 날
리며 막아냈다.
재차 반격에 나선 제주는 후반 18분 배기종이 가슴으로 떨궈준 볼을 송진형이 아크 정면에서 발리슛으로 연결했지만
골대 위로 벗어나고 말았다. 제주는 후반 30분 권순형을 빼고 오승범을 교체 투입하며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대구는 후반 42분 황일수가 핸드볼 파울에 이은 불필요한 항의로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하며 수적 열세에 몰렸다.
이 틈을 타 제주는 후반 45분 마라냥의 크로스에 이은 윤빛가람의 헤딩골로 추격의 고삐를 당겼지만 시간은 더 이상
제주를 기다려주지 않았다.
▲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37라운드(11월 17일 - 제주월드컵경기장 - 1,505명)
제주 1(윤빛가람 후45)
대구 2(조형익 전15, 황순민 전26)
* 경고 : 오주현(제주), 황순민(대구)
* 퇴장 : 황일수(대구)
▲ 제주 출전 선수(4-2-3-1)
전태현(GK) - 황도연, 이용, 오반석, 오주현 - 권순형(후30 오승범), 송진형 - 배기종, 안종훈(HT 윤빛가람), 배일환 -
강수일(전42 마라냥) / 감독 : 박경훈
* 벤치잔류 : 박준혁(GK), 장원석, 이성현, 김봉래
▲ 제주 출전 선수(4-2-3-1)
조현우(GK) - 이준희, 유경렬, 이지남, 최호정 - 송창호(후18 김대열), 안상현 - 황일수, 황순민(후35 한승엽), 레안드
리뉴(후27 산드로) - 조형익 / 감독 : 백종철
* 벤치잔류 : 이양종(GK), 이동명, 김영찬, 아사모아
제주=이경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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