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강원에 0-3 패배...9위로 시즌 마감
- 2013-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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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유나이티드가 최종 순위 9위로 2013시즌을 마감했다.
제주는 30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40라운드 최종전에서 0-3으로 패했다. 이로
써 16승 10무 12패(승점 58점)를 기록한 제주는 최종 순위 9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이날 경기서 제주는 군입대를 앞둔 서동현, 전태현(이상 경찰축구단), 권순형(상주 상무)을 모두 기용하며 뜻 깊은 최
종전을 맞이했다.
먼저 결정적 찬스를 맞이한 쪽은 제주였다. 전반 12분 마라냥이 김근배 골키퍼와의 1대1 찬스를 맞이했지만 슈팅의
궤적이 너무 정직했고 결국 득점에 실패하고 말았다.
이후 강원의 공세가 거세졌지만 전태현 골키퍼의 선방으로 위기를 넘겼다. 하지만 전반 35분 실점을 내줬다. 측면에
서 볼처리가 제대로 이어지지 않았고 전재호에게 허용한 크로스가 상대 공격수 김동기의 머리에 걸리고 말았다.
실점을 내준 제주는 1분 뒤 상대 수비수 볼 처리 미숙을 틈타 서동현이 김근배 골키퍼와 1대1 찬스를 맞이했지만 이
번에도 슈팅은 골문을 외면하며 동점골 사냥에 실패했다.
후반 시작과 함께 제주는 마라냥과 이진호를 맞바꾸며 추격의 고삐를 당겼다. 하지만 후반 1분 전태현 골키퍼의 킥
이 김동기의 태클에 의해 저지되며 또 다시 실점을 내주고 말았다.
후반 4분에는 김동기의 돌파를 저지하지 못하며 추가골을 허용했다. 제주는 후반 22분 배일환 대신 강수일을 출격시
키며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하지만 강원의 기세는 좀처럼 꺾이지 않았다. 제주는 부상 당한 이진호를 빼고 안종훈을 마지막 승부수로 꺼냈지만
이렇다 할 결실을 맺지 못했고 결국 분루를 삼켜야 했다.
▲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40라운드(11월 30일 - 강릉종합운동장 - 2,263명)
강원 3(김동기 전35, 후1,4)
제주 0
* 경고 : 김동기, 이재훈, 진경선(이상 강원), 권순형, 서동현, 윤빛가람(이상 제주)
* 퇴장 : -
▲ 강원 출전 선수(4-1-4-1)
김근배(GK) - 이재훈, 배효성, 김오규, 남궁웅 - 김봉진 - 웨슬리(전23 김윤호), 진경선, 전재호(후38 지쿠), 최진호 -
김동기 / 감독 : 김용갑
* 벤치잔류 : 박호진(GK), 박민, 박상진, 강정훈
▲ 제주 출전 선수(4-2-3-1)
전태현(GK) - 허재원, 이용, 오반석, 김봉래 - 권순형, 윤빛가람 - 배기종, 마라냥(HT 이진호(후35 안종훈)), 배일환
(후21 강수일) - 서동현 / 감독 : 박경훈
* 벤치잔류 : 박준혁(GK), 장원석, 이성현, 좌준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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