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에 뜬 제주의 별, 행복 바이러스 전파

  • 2013-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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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유나이티드 선수들이 ‘축구로 만드는 행복(추캥)’이라는 모토 아래 행복 바이러스를 전파했다. 강수일, 장원석, 박준혁, 좌준협은 5일 상주 시민운동장에서 열린 "\;2013 추캥 자선 경기 및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축 구로 만드는 행복’이라는 뜻을 가진 "\;추캥"\;은 1999년 소수의 K리거 및 아마추어 선수들이 모여 만든 단체다. 출범 초 기에는 서울 근교 조기축구회와 친선경기를 해 성금을 모아 불우이웃을 도왔으며 3년 전부터 K리그 선수들이 대거 동 참하면서 규모가 커졌다. 올해는 상주에 모여 지역 홍보활동, 축구클리닉, 친선 축구경기, 팬 사인회, 기념품 전달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뜻 깊 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 K리그 최고의 별들이 모인 자선경기는 많은 관심을 모았다. 축구팀은 염기훈 코치를 비롯해 오장은, 백지훈, 김신욱, 이용 등이 포진했고 행복팀에는 김재성 코치를 필두로 강수일, 장원석, 박준혁, 좌준협 등 제 주 선수들이 대거 경기에 나섰다. 첫 골의 주인공은 행복팀 강수일이었다. 강수일은 장원석 등 동료들과 함께 운동장을 찾아준 상주 시민들에게 큰 절 세리모니를 펼치며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이후 자선 경기답게 골 푹죽이 터졌고 선수들은 ‘볼링 세리모니’, ‘상주 곶 감 CF 세리모니’ 등 재치 넘치는 세리모니로 경기의 흥을 더했다. 경기 후 선수들은 실착 유니폼과 축구화를 관중들 에게 선물하기도 했다. 강수일은 "행복은 나누면 나눌수록 배가 된다. 사람들을 즐겁고 행복하게 해줄 수 있다는 것만큼 좋은 일이 있을까. 이것이야 말로 우리 축구선수들이 할 수 있는 재능기부가 아닐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수일과 장원석은 추캥뿐만 아니라 축구를 통한 이웃사랑에 실천에 커다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강수일과 장 원석은 전현직 인천유나이티드 선수들로 구성된 ‘Amitie’ 회원으로 활약 중이다. 프랑스어로 ‘우정’을 뜻하는 아미띠 에 회원들은 축구를 사랑하는 다문화가정의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한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있다. 그 일환으 로 오는 15일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에서 구세군 다문화 레전드FC과의 자매결연식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