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동계 훈련 미션은 수비 조직력 강화
- 2014-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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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유나이티드(SK 에너지 스포츠단)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위해 다시 의기투합했다.
2013시즌 종료 후 약 한 달간 휴식을 취했던 제주는 지난 2일 선수단 소집을 마치고 새해 첫 훈련을 시작했다. 제주
선수단은 클럽하우스 전용구장에서 몸 상태를 끌어올린 뒤 1월 16일부터 2월 6일까지 일본 오키나와에서 해외 전지
훈련을 통해 2014시즌 목표인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만들 계획이다.
분위기는 좋다. 서동현, 전태현(이상 경찰축구단), 권순형(상무축구단)이 병역 의무에 임하고 자유계약으로 영입한
유망주 류승우가 레버쿠젠으로 위탁 임대를 떠났지만 팀 리빌딩에 박차를 가하면서 훈련장에는 유쾌한 긴장감이 감
돌고 있다.
2014년을 부활의 해라고 밝힌 박경훈 감독은 "제주의 자존심을 되찾는 게 급선무다. 2013시즌 아픔을 계기로 나뿐만
아니라 선수단 전체가 많은 것을 배웠다. 착실하게 팀을 재건하고 동계훈련 동안 조직력을 최대한 끌어올려 2014시
즌 큰 일을 내고 싶다. 이제는 ACL 무대에 다시 나갈 시기라고 생각한다"라고 2014시즌에 임하는 출사표를 던졌다.
박경훈 감독은 수비 보완을 성공 과제로 손꼽았다. 지난 시즌 제주는 정규리그에서 7번째로 많은 46실점을 내주며 뒷
문 불안을 시달렸다. 간판 수비수 홍정호의 이적 공백에 수비라인의 줄부상까지 맞물리면서 수비 조직력이 흔들렸
다.
"성적을 내려면 수비가 중요하다"라고 운을 뗀 박경훈 감독은 "홍정호가 이적하고 많은 선수들이 부상에 시달리면서
안정적인 수비력을 뽐내지 못했다. 탄탄한 수비를 통한 원샷원킬의 제주 축구가 제대로 구현되기 위해선 수비 안정
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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