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스트라 제주, 연습경기 통해 성공의 조율 박차

  • 2014-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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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스트라 제주유나이티드(SK 에너지 축구단)가 연습경기를 통해 성공의 조율에 박차를 가했다. 제주는 15일 클럽하우스 전용구장에서 국제대학교와 호남대학교와 두 차례 연습경기를 가졌다. 국제대와의 첫 대결에서는 드로겟, 에스티벤, 김현, 정다훤, 허범산 등 새로운 얼굴을 대거 기용했다. 결과는 6-2 승 리. 진대성의 선제골 이후 연이은 실점을 내줬지만 송진형(2골), 진대성, 김현, 드로겟의 연속골을 앞세워 국제대의 추격 의지를 완벽히 꺾었다. 이어진 호남대와의 맞대결에서는 주장 김호준을 필두로 김상원, 장은규 등 신예들이 그라운드를 밟았다. 전반전을 0- 0으로 소득없이 마친 제주는 후반 5분 좌준협과 후반 7분 배일환의 연속골로 2-0 승리를 거뒀다. 지난 10일 선수단 소집 후 실전 감각 회복과 전술의 완성도를 끌어올리는 데 주력하고 있는 박경훈 감독은 "아직 불만 족스러운 점도 많지만 점차 좋아지고 있는 걸 느낀다. 서두르지 않고 시즌 개막에 맞춰 계속적인 발전을 이룰 것"이라 고 말했다. 제주는 클럽하우스에서 대학팀과 K리그팀을 상대로 계속 연습경기를 통해 비상의 하모니를 맞춘 뒤 3월 9일 수원 블 루윙즈와의 홈 개막전을 시작으로 2014시즌 K리그 클래식 일정에 돌입한다. 이경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