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스트라 제주, 연습경기서 3연승 하모니

  • 201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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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스트라 제주유나이티드(SK 에너지 축구단)가 연습경기에서 3연승을 질주하며 2014시즌 성공의 하모니를 준비하 고 있다. 올해 제주의 새로운 슬로건은 오케스트라다. 100명 넘는 단원들이 각각 다른 악기를 연주해 환상의 하모니를 만들어 오케스트라처럼 축구는 11명이 하나가 되어야 매끈한 앙상블로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수 있다는 게 박경훈 감독의 생각이다. 제주의 오케스트라를 지휘하고 있는 "박마에" 박경훈 감독은 지난달 16일부터 6일까지 일본 오키나와에서 진행됐던 동계 전지훈련에서 2014시즌 환상의 하모니를 이룰 관원들의 가능성을 엿봤다. 윤정환 감독이 이끄는 일본 J리그 사 간 도스와의 연습경기에서도 선전 끝에 2-2 무승부를 거뒀다. 현재 제주는 10일 선수단 소집을 마치고 클럽하우스 전용구장에서 성공의 조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5일 국제대 (6-2 승)와 호남대(2-0 승)를 연이어 격파한 데 이어 19일 호원대와의 연습경기에서도 이용, 윤빛가람, 강수일, 배세 현, 진대성의 연속골에 힘입어 5-0 완승을 거뒀다. 경기 후 박경훈 감독은 "연습경기이기 때문에 큰 의미를 부여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선수들의 컨디션과 조직력이 점 차 좋아지는 걸 느끼고 있다. 서두르지 않고 시즌 개막에 맞춰 계속적인 발전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는 클럽하우스에서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 회복과 전술의 완성도를 끌어올린 뒤 3월 9일 수원 블루윙즈 와의 홈 개막전을 시작으로 2014시즌 K리그 클래식 일정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