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진형 결승골" 제주, 성남 꺾고 홈 첫 승 신고
- 2014-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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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유나이티드(SK 에너지 축구단)가 안방에서 송진형의 선제 결승골을 앞세워 성남 FC를 잠재우고 2연승을 질주했
다.
제주는 22일 오후 2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성남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3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27분 송진형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제주는 지난 16일 전남 원정(2-1 승)에 이
어 올 시즌 2연승 및 홈 첫 승리를 맛봤다.
팽팽한 "\;0"\;의 흐름은 쉽사리 깨지지 않았다. 홈팀 제주는 볼점유율을 선점하며 성남의 골문을 계속 노크했지만 이렇
다 할 결실을 맺지 못했다. 서서히 공세의 수위를 높이기 시작한 제주는 전반 41분 아크 외곽에서 스토키치의 패스를
받은 송진형이 기습적인 중거리슈팅을 때렸지만 크로스바 위로 살짝 벗어나며 홈팬들의 탄식을 자아냈다. 전반 43분
에는 역습 상황에서 배일환이 오른쪽 측면에서 날카로운 크로스를 연결했고 문전 쇄도한 스토키치의 머리에 걸렸지
만 오른쪽 골대 상단을 강타하며 진한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제주는 후반 16분 배일환 대신 황일수를 교체 출전시키며 공격 템포를 한층 끌어올렸다. 후반 22분에는 스토키치를
빼고 김현을 출전시키며 화력의 세기를 더했다. 해결사는 송진형이었다. 후반 27분 김현의 패스를 받은 송진형이 아
크 정면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성남의 오른쪽 골망 구석을 꿰뚫었다. 송진형은 득점 후 올해 제주의 공식 세리
머니인 "\;트루댄스"\;를 선보이며 침묵했던 홈구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승기를 잡은 제주는 후반 35분 윤빛가람을 빼고 오승범을 교체 출전시키며 굳히기에 나섰다. 제주는 후반 45분 드로
겟이 추가골 찬스를 놓쳤지만 수비 집중력을 잃지 않으며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다.
▲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3라운드(3월 22일 - 제주월드컵경기장 - 4,809명)
제주 1(송진형 후27)
성남 0
* 경고 : 윤영선(성남)
* 퇴장 :
▲ 제주 출전 선수(4-3-3)
김호준(GK) - 김수범, 알렉스, 오반석, 정다훤 - 송진형, 에스티벤, 윤빛가람(후35 오승범) - 배일환(후16 황일수), 스
토키치(후22 김현), 드로겟 / 감독 : 박경훈
* 벤치잔류 : 김경민(GK), 강준우, 김봉래, 김영신
▲ 성남 출전 선수(4-3-3)
박준혁(GK) - 곽해성, 임채민, 윤영선, 박진포 - 이종원(후35 김평래), 바우지비아, 김철호 - 이창훈, 김동섭(후12 황
의조), 김태환 / 감독 : 박종환
* 벤치잔류 : 전상욱(GK), 박희성, 심우연, 이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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