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홈에서 경남과 1-1 무승부

  • 2014-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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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유나이티드가 경남FC와 아쉽게 비겼다. 제주는 30일 오후 2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경남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5라운드에서 전반 23 분 송진형의 선제골로 앞서 갔으나 후반 스토야노비치에게 동점골을 내줘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2승 1무 2패 승점 7점이 된 제주는 6위를 유지했다. 초반부터 제주가 적극적인 공격을 펼쳤다. 전반 6분 스토키치, 7분 송진형의 중거리 슈팅으로 득점을 노렸다. 경남은 전반 12분 제주 아크 정면에서 스토야노비치가 떨궈준 볼을 보산치치가 찍어 차는 슈팅으로 반격에 나섰다. 이후 주도권은 제주가 가져갔다. 계속해서 상대 골문을 두드리던 제주는 전반 23분 선제골을 터트렸다. 배일환이 측 면에서 강하게 찬 슈터링이 문전에서 드로겟의 몸을 맞고 흐르자 송진형이 이를 놓치지 않고 득점에 성공했다. 선제골 후 제주의 공격은 더욱 거셌다. 전반 29분 드로겟의 침투패스를 받은 스토키치가 경남 페널티지역 우측을 파 고들며 때린 슈팅이 수비수에게 막혔다. 30분 코너킥 혼전 상황에서 흐른 볼을 드로겟이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연 결했으나 부심의 기가 올라갔다. 경남은 전반 40분 이창민의 중거리 슈팅이 골대를 한참 벗어났다. 전반 막판 제주는 환상적인 패스 플레이로 홈 팬들을 매료시켰다. 경남 페널티지역 부근에서 드로겟-송진형이 원터 치 패스로 수비를 흔들었고, 스토키치가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 했으나 김영광에게 막혔다. 후반 들어서도 제주가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그 중심에 윤빛가람이 있었다. 후반 6분 윤빛가람이 측면에서 올린 날 카로운 프리킥이 정다훤의 머리를 스쳤다. 8분 페널티지역 내에서 한번 수비수를 따돌린 후 날린 왼발 슈팅이 김영 광 품에 안겼다. 제주의 공세에 꼼짝 못하던 경남은 교체로 변화를 모색했다. 후반 14분 보산치치를 빼고 신예 송수영을 넣었다. 이에 제주는 후반 17분 스토키치 대신 김현을 투입해 맞불을 놨다. 2분 뒤 경남의 동점골이 나왔다. 후반 18분 스토야노비치가 제주의 페널티지역 내 좌측 대각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 망을 흔들었다. 전열을 가다듬은 제주는 다시 공격의 채비를 갖췄다. 전반 21분 배일환이 경남 페널티지역 내에서 오른발 슈팅 했으 나 수비수 몸을 맞고 아웃됐다. 22분 측면 크로스에 이은 김현의 발리 슈팅은 골대를 넘겼다. 양 팀은 후반 24분 동시에 공격수 카드를 꺼내 들었다. 제주는 황일수, 경남은 임창균을 투입하며 승리를 향한 의지 를 드러냈다. 팽팽한 흐름 속에 제주가 좋은 기회를 만들어갔다. 후반 35분 드로겟의 왼발 슈팅이 수비수에게 막혔다. 이어 윤빛가 람의 코너킥이 동료에게 연결되지 않았다. 막판까지 제주는 파상공세를 퍼부었다. 추가시간 윤빛가람의 결정적 슈팅이 김영광에게 막혔고, 끝내 골문을 열지 못 한 채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5라운드(3월 30일-제주월드컵경기장-4,783명) 제주 1 송진형(전23) 경남 1 스토야노비치(후18) * 경고 : 김수범(제주), 김영광, 조원희, 스레텐(경남) * 퇴장 : ▲ 제주 출전 선수(4-2-3-1) 김호준(GK) - 김수범(후32 김봉래), 이용, 알렉스, 정다훤 &\;\#8211\; 윤빛가람, 에스티벤(후24 황일수) &\;\#8211\; 배일환, 송진형, 드로 겟 &\;\#8211\; 스토키치(후17 김현) / 감독 : 박경훈 * 벤치잔류 : 김경민(GK), 오반석, 좌준협, 진대성 ▲ 경남 출전 선수(4-2-3-1) 김영광(GK) &\;\#8211\; 박주성, 우주성, 스레텐, 권완규(전20 최영준) &\;\#8211\; 조원희, 이창민 &\;\#8211\; 이재안(후24 임창균), 보산치치(후14 송수영), 김인한 &\;\#8211\; 스토야노비치 / 감독 : 이차만 * 벤치잔류 : 손정현(GK), 박지민, 루크, 김준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