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무승 상주 잠재우고 승리 하모니 울려라!
- 2014-04-03
- 6527
첨부파일 (0)
"오케스트라" 제주유나이티드(SK 에너지 축구단)가 상주 상무의 패기를 잠재우고 승리의 하모니를 다시 울린다.
제주는 5일 오후 2시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리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상주와 격
돌한다. 최근 제주는 서울과 경남을 상대로 승수쌓기(1무 1패)에 아쉽게 실패하며 2경기째 승리를 맛보지 못했다.
이번 상주 원정은 분위기 반등을 위한 중요한 승부처다. 물론 상주의 전력은 만만치 않다. 인천, 수원, 전북, 부산을
상대로 4무를 기록했다. 패배는 포항전(2-4 패)이 유일하다. 하지만 승리에 대한 갈증이 길어지면서 선수들의 집중력
이 자연스레 흐트러지는 상황이다.
이날 경기의 관전 포인트는 예비역 병장들의 활약이다. 지난해 상무 축구단에서 전역 신고한 주장 김호준과 김영신
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김호준은 지난 시즌 상주의 챌린지 초대 우승과 1부리그 승격을 이끈 주역이지만 이날 경기
에서는 후임들의 하극상(?)를 막아야 하는 미션을 받았다. 전방위 공격 카드인 김영신은 조커로 나서 옛 진지를 두드
릴 것으로 기대된다.
반면 상주는 "\;원소속팀 경기 출전 금지"\; 규정에 제주 소속이었던 양준아와 권순형이 이날 경기에 나설 수 없다. 퇴장
징계로 2경기 결장했던 이재성의 복귀하지만 지난 포항전에서 환상의 프리킥을 선보였던 중앙 수비수의 양준아의 공
백은 뼈 아플 수 밖에 없다.
상주 입성을 꿈꾸는 박경훈 감독은 "상주가 승리에 굶주려 있다. 하지만 우리 역시 승리를 양보할 생각은 없다. 서울,
경남을 상대로 아쉽게도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상주에서 짜릿한 승전보를 울리고 제주로 돌아가 전북을 상대하도록
하겠다"라고 출사표를 던졌다.
- 이전글
- 정다훤, “100경기 출전 뿌듯, 더 높이 날겠다”
- 2014-04-02
- 다음글
- 박경훈 감독, “변형 제로톱 잘 통했다”
- 2014-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