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로겟 결승골’ 제주, 상주에 1-0 승리

  • 2014-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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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유나이티드가 드로겟의 결승골에 힘입어 상주 상무에 승리했다. 제주는 5일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상주와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6라운드에서 전반 41분에 터진 드로 겟의 결승골을 잘 지켜 1-0으로 이겼다. 승점 10점이 된 제주는 이날 경기가 없는 포항(승점 9점)을 제치고 4위로 도 약했다. 반면 첫 승이 고팠던 상주는 6경기 무승(4무 2패)의 늪에 빠졌다. 양팀은 초반부터 공격적으로 나서며 접전을 예고했다. 전반 2분 상주 이승현이 땅볼 크로스, 이근호가 오른발 논스 톱 슈팅 한 볼일 김호준에게 잡혔다. 제주는 송진형의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맞섰다. 이후 분위기는 제주로 넘어갔다. 전반 8분 윤빛가람의 프리킥이 수비벽에 걸렸고, 혼전 상황에서 배일환의 헤딩슛이 골대를 넘겼다. 17분 정다훤의 크로스에 이은 윤빛가람의 논스톱 슈팅이 김근배에게 막혔다. 전반 27분 배일환의 슈 팅이 골대를 벗어났다. 변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상주는 전반 34분 장혁진을 빼고 이정협을 투입해 높이를 강화했다. 전반 막판 제주는 공세를 더욱 올렸다. 37분 상주 페널티지역 좌측 대각에서 찬 배일환의 슈팅이 골대를 외면했다. 39 분 아크 부근에서 찬 김현의 오른발 터닝슛은 골대를 강타했다. 계속해서 공격을 펼치던 제주는 전반 41분 선제골을 터트렸다. 드로겟과 송진형이 패스를 주고 받으며 아크 정면으 로 돌파했다. 이어 송진형의 짜게 올려준 볼을 드로겟이 왼발 논스톱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에 무기력했던 상주는 후반 초반부터 적극적인 공격을 펼쳤다. 후반 3분 이상호가 제주 페널티지역 내에서 수비 실수를 놓치지 않고 볼을 잡아 슈팅 했으나 약했다. 10분 이상호가 상대 페널티지역 안으로 빠르게 파고 들며 기회를 잡았지만, 마지막 볼 터치가 길었다. 16분 유지훈의 코너킥에 이은 이승현의 헤딩슛이 골대를 맞았다. 웅크리고 있던 제주는 중반 이후 조금씩 살아났다. 후반 20분 역습 상황에서 김현의 날카로운 중거리 슈팅이 김근배 에게 걸렸다. 22분 윤빛가람이 상주 페널티지역 우측을 파고들며 때린 슈팅은 김근배의 손을 맞고 골대를 강타했다. 24분 드로겟의 논스톱 슈팅이 김근배에게 막혔다. 상주는 후반 25분 이승현을 빼고 마지막 교체 카드로 박승일을 꺼냈다. 제주는 29분 김현 대신 에스티벤을 투입해 허 리를 두텁게 했다. 후반 30분 상주는 코너킥에서 흐른 볼을 김동찬이 슈팅 했으나 옆그물을 때렸다. 볼을 돌려가며 경기를 안정적으로 풀어가던 제주는 후반 41분 윤빛가람이 골키퍼와 1대1을 맞았으나 슈팅까지 이어 가지 못했다. 이후 수비에 비중을 두며 상주의 공격을 잘 틀어 막았고, 적지에서 귀중한 승점 3점을 따냈다. ▲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6라운드(4월 5일-상주시민운동장-2,068명) 상주 0 제주 1 드로겟(전41) * 경고 : 백종환(상주), 오반석(제주) * 퇴장 : ▲ 상주 출전 선수(4-2-3-1) 김근배(GK) &\;\#8211\; 유지훈, 이호 이재성, 백종환 &\;\#8211\; 서상민(후18 김동찬), 송원재 &\;\#8211\; 이승현(후25 박승일), 장혁진(전34 이정 협), 이상호 &\;\#8211\; 이근호 / 감독 : 박항서 * 벤치잔류 : 김민식(GK), 김창훈, 이용기, 이후권 ▲ 제주 출전 선수(4-2-3-1) 김호준(GK) &\;\#8211\; 이용, 오반석, 알렉스, 정다훤 &\;\#8211\; 윤빛가람(후44 진대성), 오승범 &\;\#8211\; 드로겟, 송진형, 배일환(후34 강준 우) &\;\#8211\; 김현(후29 에스티벤) / 감독 : 박경훈 * 벤치잔류 : 김경민(GK), 김수범, 좌준협, 스토키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