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훈 감독, "윤빛가람-김현 골, 강팀으로 거듭나는 계기"

  • 2014-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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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유나이티드(SK 에너지 축구단) 박경훈 감독이 전북 현대와의 맞대결에서 나란히 골 맛을 본 윤빛가람-김현에 대 한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제주는 9일 오후 7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7라운드 홈 경기에서 윤 빛가람과 김현의 연속골로 2-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제주는 최근 대 전북전 2연패 및 8경기 연속 무승(3무 5 패, 11/06/18 이후)의 징크스를 한방에 날려 보냈다. 경기 후 박경훈 감독은 "오랫동안 전북에 승리를 하지 못했다. 2010년 이후로 처음 이긴 것 같다. 상주전과 전북전에 서 무실점을 했다. 강팀으로 가기 위한 자신감이 생겼다"라고 승리의 소감을 전했다. 이어 박경훈 감독은 "전반전에 우리가 원하는 플레이가 되지 않았다. 패스 미스도 많았고, 미드필더가 전체적으로 힘 을 쓰지 못하면서 양쪽 측면의 김현과 배일환도 제 역할을 하지 못해 전체적으로 힘들었다. 그런 어려운 상황을 선수 들이 잘 버텨내면서 후반전을 맞이했다. 우리가 매우 좋아졌다는 것이 그런 위기 상황에서 대처 능력이 좋아졌다는 것"이라며 달라진 제주 선수들의 위기 관리 능력을 높게 샀다. 또한 박경훈 감독은 각각 시즌 첫 골을 터트리며 자신감을 충전한 윤빛가람과 김현에 대해 "승리해서 기쁜 것도 있지 만 더 기쁜 것은 김현과 윤빛가람이 득점을 했다는 것이다. 이번 득점으로 두 선수가 자신감을 갖게 된다면 우리는 더 욱 강팀으로 거듭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엄지손가락을 치켜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