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포항 원정서 0-3 패배

  • 201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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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유나이티드가 포항 스틸러스에 아쉽게 패했다. 제주는 12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포항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8라운드에서 0-3으로 졌다. 승점 쌓 기에 실패한 제주(승점 13점)는 3위에서 4위로 한 단계 내려 앉았다. 제주는 경기 초반부터 안정적인 수비를 구축하며 포항의 공세를 막는데 집중했다. 조금씩 반격에나선 제주는 전반 17 분 윤빛가람이 상대 페널티지역 안에서 찬 결정적 슈팅이 옆그물을 강타했다. 중반 들어 포항의 공세가 계속되자 더욱 수비에 비중을 뒀다. 그러나 전반 24분 김재성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실점한 제주는 전반 30분 송진형의 중거리 슈팅으로 반격에 나섰다. 하지만 포항이 반격에 35분 또 한 골을 내줬다. 전반 40분 이용의 크로스에 이은 김현의 완벽한 헤딩슛이 상대 골키퍼에게 걸리며 아쉬움을 자아냈다. 후반 들어 제주는 경기가 풀리지 않자 후반 7분 오승범 대신 에스티벤을 투입해 변화를 꾀했다. 그러자 조금씩 안정 을 찾는 듯 했으나, 공격에서 실마리를 풀어줄 선수가 없었다. 팽팽한 흐름 속에 양팀은 선수 교체로 변화를 모색했다. 제주가 후반 24분 배일환을 빼고 스토키치를 투입하자 포항 은 28분 박희철 대신 배천석이 그라운드로 들어섰다. 제주는 후반 33분 포항 김승대에게 실점을 허용했다. 다급해진 제주는 파상공세를 퍼부었다. 후반 39분 포항 아크 부근에서 찬 드로겟의 왼발 슈팅이 신화용에게 막혔다. 만회골을 위해 안간힘을 썼지만 끝내 골문을 열지 못한 채 울분을 삼켜야 했다. ▲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8R(4월 12일-포항스틸야드-7,268명) 포항 3 김재성(전24, 35), 김승대(후33) 제주 0 *경고: 손준호, 박희철, 이명주, 김대호(포항), 정다훤, 송진형, 이용(제주) *퇴장: - ▲ 포항 출전 선수(4-4-2) 신화용(GK), 박희철(후28 배천석), 김광석, 배슬기, 신광훈, 고무열(후15 김대호), 김태수, 손준호, 김재성, 이명주, 김승대(후36 신영준) / 감독: 황선홍 * 벤치잔류: 김다솔(GK), 김형일, 이광혁, 유창현 ▲ 제주 출전 선수(4-4-2) 김호준(GK), 이용, 오반석, 알렉스, 정다훤, 김현, 오승범(후7 에스티벤), 윤빛가람(후30 진대성), 배일환(후24 스토 키치), 드로겟, 송진형 / 감독: 박경훈 * 벤치잔류: 김경민(GK), 황도연, 김수범, 좌준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