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훈 감독, "공수 균형 잡는데 중점"
- 2014-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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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 균형을 갖춘 팀으로 거듭나겠다."
K리그 클래식 전반기를 3위로 마친 제주유나이티드(SK 에너지 축구단) 박경훈 감독이 훈련 재개를 앞두고 후반기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지난 10일 경남 FC와의 원정경기(1-1 무)를 끝으로 잠시 휴식에 들어갔던 제주는 오는 20일 선수단 소집을 갖고 훈련
을 재개한다. 2014 툴롱컵 국제축구대회에 참가 중인 김현을 제외한 선수단 전원이 다시 뭉친다.
제주는 7월 5일 포항과의 홈 경기까지 2달 여간 월드컵 휴식기를 보내고 있다. 현재 4경기 연속 무패(2승 2무)와 함
께 리그 3위를 질주하고 있는 제주는 ACL 진출권이 걸린 3위권 수성에 박차를 가한다는 각오다.
올해 제주는 정규리그 12경기에서 12골을 넣고 11골을 실점했다. 성적은 다르지만 지난해 9위에 그쳤던 페이스와 크
게 다르지 않다는 점(38경기 51골 46실점)에서 박경훈 감독은 확실한 개선 의지를 피력했다.
박경훈 감독은 월드컵 휴식기를 통해 "공수에서 균형 잡는데 중점을 둘 것이다. 득점할 수 있는 슈팅력을 향상 시킬
것이다. 상호간의 커버 플레이도 마찬가지다”라며 후반기 구상을 전했다.
두터워진 스쿼드는 새로운 돌파구가 될 전망이다. 전반기 막판을 기점으로 활활 타오른 진대성과 박수창이 공격에 시
너지효과를 불어넣고 있으며 부상 악몽에서 기지개를 켠 황도연은 중앙과 측면을 가리지 않으며 전력의 무게를 더하
고 있다. 부상 중인 선수들도 회복을 앞두고 있다.
박경훈 감독은 "현재 부상 선수들이 많이 있지만, 회복할 수 있다. 앞으로 순위 경쟁은 더욱 치열해진다. 안정적인 전
력 확보를 통해 자신감을 키우고 부담감을 줄인다면 충분히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 휴식기 동안 이에 대한 대비를 하
겠다"라고 앞으로의 선전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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