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 툴롱컵 카타르전서 첫 승 사냥 실패

  • 2014-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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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유나이티드(SK 에너지 축구단)의 신예 공격수 김현(21)이 2014 툴롱컵 2차전에서 카타르를 상대했지만 첫 승 사 냥에 실패했다. 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21세 이하(U-21) 대표팀은 24일(한국시간) 프랑스 에르의 페룩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타르와 의 2014 툴롱컵 B조 2차전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지난 23일 브라질과의 1차전에서 0-2로 패했던 U-21 대표팀은 이날 경기서 대대적인 스쿼드 변화를 가져갔다. 이광 종 감독은 김현, 김동준, 연제민, 우주성을 제외하고 선발 라인업을 모두 교체했다. 경기 초반 카타르의 공격수 아크람 아피프에게 연이은 슈팅을 내줬던 U-21 대표팀은 전열을 가다듬은 뒤 반격에 나 섰고 전반 19분 선제골을 뽑아냈다. 장현수가 상대 수비 실책을 틈타 신일수에게 볼을 넘겼고 신일수의 오른발 인프 런트킥은 그대로 카타르의 골망을 갈랐다. 하지만 전체적인 경기 내용은 좋지 못했다. 최전방 공격수 김현이 상대 수비에 고립됐고 드리블 위주의 개인 전술로 이렇다 할 결실을 맺지 못했다. 전반 24분 오른쪽 측면 크로스에 이은 김현의 헤딩슛이 그나마 공격다운 공격이었다. 이광종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오창현을 빼고 이창민을 교체 투입했다. 후반 14분에는 김현 대신 류승우를 출전시 키며 공격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했다. 하지만 승리의 여신은 U-21 대표팀을 외면했다. 후반 18분 아피프를 수비하던 이창민이 페널티박스 안에서 핸드볼 파울을 범한 것. 김동준 골키퍼는 키커로 나선 두잔데 아흐마드의 첫 슈팅을 막아냈지만 주심이 김동준 골키퍼가 먼저 움직였다는 이 유로 무효를 선언했고 이어진 아흐마드의 두 번째 슈팅은 아쉽게도 실점으로 이어졌다. 이후 한국은 안현범, 문창진 을 투입하며 공세의 수위를 높였지만 더 이상 골 소식은 들려오지 않았다. 이로써 1무 1패를 기록한 한국은 오는 26일 콜롬비아와 3차전을 치른다. 올해로 42회째를 맞는 이번 툴롱대회는 총 10개 팀이 참가해 A그룹에 칠레, 중국, 프랑스, 멕시코, 포르투갈과 B그룹에 한국 비롯해 브라질, 콜롬비아, 영국, 카 타르가 편성됐다. 이번 툴롱대회는 전후반 40분 경기 후 무승부 시 연장전 없이 승부차기를 실시하며, 조별리그를 거쳐 각 그룹 1위 간 결승전과 2위 간 3/4위전을 거쳐 최종 순위를 가린다. ▲ 대한민국 U-21 대표팀 경기일정 (서머타임 시행 시차 7시간) 5/26(월) 17:15 콜롬비아 vs. 한국 (한국시간 27일 00:15, 생 라파엘, L. Hon 경기장) 5/28(수) 19:30 영국 vs. 한국(한국시간 29일 02:30, 오바뉴, De Lattre 경기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