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와 손잡고 연고 밀착 마케팅 시동
- 2014-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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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유나이티드(SK 에너지 축구단)의 주황색 물결이 연고지 제주도를 화려하게 수놓고 있다.
제주는 올 시즌 홈 경기 당일 다양하고 풍성한 이벤트를 통 SK 그룹 스포츠단의 철학인 스포테인먼트
(Sports+Entertainment) 실천에 힘쓰고 있다. 오늘의 선수, Orange Innovation 777, 369 캠페인, 흑돼지와 말이 경기
장에 빠진 날 등 다양한 이벤트로 제주도민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노력하고 있다.
지난 3월 9일 수원 블루윙즈와의 홈 개막전은 연고지 밀착과 관중 증대를 위해 힘써온 제주의 노력이 결실을 맺는 순
간이었다. 비록 0-1 패배로 아쉽게 막을 내렸지만 16,588명의 구름 관중이 제주월드컵경기장으로 주황색으로 물들였
다. 이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1라운드 최다 관중 기록이었다.
제주의 숙원이자 지상 목표는 관중 2만명 돌파다. 여러 변수와 지리적 조건을 감안하면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수치이
지만 제주의 도전은 계속 멈추지 않는다. 제주 프런트는 그동안 일본 오미야와 가와사키 등을 돌아다니며 J리그 마케
팅을 직접 체험했다. 인상적이었던 것은 지역 시민들의 문화생활 증대 측면에서 프로 스포츠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지
자체와 유기적인 협력을 갖는 것이다.
이에 제주와 서귀포시는 제주도민의 건전한 스포츠 관람 문화와 연고지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제주는
지난 3일 홈구장인 제주월드컵경기장 일대 제주유나이티드 홍보 시설물 및 거리 조성을 위해 컨셉에 맞춰 배너 및 현
수막에 활용할 선수단 개인, 단체 사진 촬영을 마쳤으며 서귀포시 스포츠지원과는 제주월드컵경기장 도색을 제주의
상징색인 주황색으로 바꾸는 동시에 다방면으로 제주 소식을 전하기로 했다.
이러한 것들은 K리그 팀들의 연고지에서는 쉽게 찾아볼 수 없는 변화의 바람이다. 장석수 대표이사는 "연고지 정착은
모두가 하나를 생각할 수 있는 공감대가 형성됐을 때 이루어진다. 양병식 서귀포시장과 면담을 통해 제주월드컵경기
장을 연고지 밀착의 상징과 제주도의 새로운 명소로 만들자고 입을 모았다. 서귀포시의 지원은 제주유나이티드가 제
주 지역민들에게 한발 더 다가갈 수 있는 힘이 될 것이다. 제주유나이티드도 최선을 다해 제주도민들에게 즐거움을
안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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