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훈 감독, "자철아! 정호야! 부담 떨치고 자신감 가져라"
- 2014-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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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유나이티드(SK 에너지 축구단) 선수단이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한국 축구대표팀과 옛동
료인 주장 구자철과 홍정호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대표팀은 18일 오전 7시(한국시간) 브라질 쿠이아바의 판타나우 경기장에서 러시아를 상대로 H조 1차전 경기를 치른다.
이번 월드컵에서 사상 첫 원정 8강 진출을 목표로 삼은 대표팀의 입장에선 중요한 분수령이 될 승부다.
1986년과 1990년 두 차례 월드컵 무대를 밟은 경험이 있는 박경훈 감독은 생애 첫 월드컵 출전을 앞둔 애제자 구자철과
홍정호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그는 절대 잃어서는 안 될 한 가지를 강조했다. 바로 자신감이었다.
박경훈 감독은 "구자철과 홍정호 모두 기량은 충분한 선수들이다. 하지만 월드컵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할 수 있다
는 자신감이다. 첫 경기인 러시아전부터 부담을 떨치고 16강을 넘어 8강까지 갈 수 있는 자신감 넘치는 플레이를 보여줘
야 한다"라고 말했다.
홍정호와 입단 동기인 이현호는 "(홍)정호가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겪었던 좌절과 아픔을 이번 월드컵에서 털어냈으면
좋겠다. 나 역시 대한민국 국민으로 12번째 선수로 함께 대표팀 선수들과 뛰고 싶다"라고 말했다.
홍정호와 동갑내기 절친인 진대성은 사심(?) 가득한 응원을 보내며 폭소를 자아냈다. 그는 "(홍)정호가 휴가때 팬션에서
8강에 가면 유럽여행을 보내준다고 했다. 진짜 8강에 가면 정말 좋겠다. 개인적으로 결과를 떠나 마무리를 잘했으면 좋
겠다. 정호야 파이팅"이라고 선전을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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