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폭풍" 황일수, 부상 악몽을 날려보내다!
- 2014-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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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악몽에서 기지개를 켠 "황볼트" 황일수(27)가 비상을 꿈꾸는 제주유나이티드(SK 에너지 축구단)에 새로운 활력
을 더하고 있다.
월드컵 휴식기를 맞아 지난 10일부터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전지훈련에 돌입한 제주는 체력회복과 조직력 완성에 심
혈을 기울이며 ACL 진출권이 걸린 3위권 수성에 박차를 가한다는 각오다.
분위기는 최고다. 지난 13일 성남FC(3-0 승)와 전주대(3-1 승)를 상대로 연습경기 2연승을 질주한 데 이어 18일에는
광주FC(1-1 무)와 호남대(3-1 승)를 맞아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부상에서 회복한 황일수의 활약상이 눈부시다. 올해 대구에서 이적한 황일수는 시즌 초반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
지만 3월 30일 경남전 이후 부상으로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힘겨운 재활 시간을 이겨낸 황일수는 더욱 업그레이드됐다. 100m를 11초대 초반에 주파하는 빠른 발은 여전하며 골
결정력까지 눈에 띄게 좋아졌다는 평가다.
성남과의 연습경기에서 2골을 터트린 황일수는 광주전에서도 선제골을 터트리며 새로운 공격 옵션을 원하는 박경훈
감독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박경훈 감독은 "황일수가 가세하면서 미드필더진의 패스 루트가 더욱 다양해졌다. 송진형, 윤빛가람 등 패싱력이 좋
은 선수들과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라고 말했다.
황일수는 "시즌 초반 부상을 당하면서 아쉬움이 컸다. 곧 시작되는 후반기에는 팬들이 기대하는 만큼 많은 골을 넣고
싶다"라고 앞으로의 선전을 다짐했다.
한편 제주는 오는 20일 천안축구센터에서 경남FC와 연습경기를 가진 뒤 21일에는 김천으로 이동해 경남FC와 K리그
친선경기를 치른다. 이후 28일 부천SK서 활약했던 윤정환 감독이 이끄는 사간 도스를 상대로 두 차례 연습경기를 갖
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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