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 앞둔 배일환, 깜짝 떡케이크 선물에 감동

  • 2014-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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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유나이티드(SK 에너지 축구단)의 "배포텐" 배일환(26)이 깜짝 생일 떡케이크를 받았다. 18일 제주 클럽하우스에 뜻 깊은 선물이 전해졌다. 오는 20일 배일환의 생일을 맞아 한 팬이 축하하기 위해 떡케이크 를 보내준 것. 익명의 팬은 하트 무늬와 "축 생일"이라는 글귀가 담긴 앙증 맞은 떡케이크뿐만 아니라 손 쉽게 먹을 수 있는 떡까지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포장해 선물했다. 2010년 신인 선수 선발 드래프트를 제주에 입단한 배일환은 지난 2011년 6월 29일 러시앤캐시컵 2011 수원과의 8강전 에서 프로데뷔전을 치렀다. 이후 배일환은 성실한 플레이와 철저한 자기 관리로 팀에 없어서는 안될 선수로 성장하며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2012년 11월 9일에는 배일환의 프로데뷔 500일을 기념해 팬들이 직접 "배일환 음료수"를 제작해 선물하기도 했 다. 일명 "일환 500." 유명 비타민 음료 라벨에 배일환의 플레이 사진과 제주유나이티드 엠블럼을 합성해 정성스레 부 착했다. 배일환에 대한 팬들의 애정은 여전히 뜨겁다. "일환 500"에 이어 자신의 생일을 앞두고 떡케이크 선물까지 받은 감동 한 배일환의 입가에는 웃음이 떠나질 않았다는 후문이다. 배일환은 "아까워서 어떻게 먹어야 할지 걱정이다. 떡케이크를 먹고 힘을 내서 19일 FC서울을 꺾고 다음날 기분 좋은 마음으로 팬들과 생일을 함께 하겠다. 더욱 멋진 플레이를 통해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도록 하겠다"라고 익명의 팬에 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