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스 1골 1도움" 제주, 전남에 2-0 승리...3위 도약
- 2014-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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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유나이티드(SK 에너지 축구단)가 전남 드래곤즈의 돌풍을 잠재웠다.
제주는 23일 오후 7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남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17라운드 홈 경기에서
1골 1도움의 맹활약을 펼친 알렉스의 활약에 힘입어 2-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제주는 최근 홈 8경기 연속 무패(5승 3무)를 기록했다. 또한 제주는 최근 대 전남전 4연승 및 7경기 연속
무패(6승 1무)를 질주하며 전남의 천적임을 재증명했고 3위로 올라섰다.
최근 2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했던 드로겟을 부상으로 잃은 제주는 스피드와 측면 돌파가 뛰어난 이현호를 기용하며
새로운 공격의 활로를 모색했다. 서서히 경기의 흐름을 주도하기 시작한 제주는 전반 10분 송진형의 기습적인 오른발
중거리슛이 크로스바를 강타하며 홈팬들의 탄식을 자아냈다.
선제골의 주인공은 제주였다. 전반 18분 코너킥 찬스에서 알렉스가 문전 앞으로 헤딩 패스를 내줬고 이를 박수창이
헤딩슛으로 마무리하며 전남의 골문을 열었다. 기선을 제압한 제주는 선수비 후역습으로 추가골을 노렸다. 제로톱 역
할을 맡은 박수창이 최전방에서 부지런히 움직였지만 두 번째 득점은 터지지 않았고 전반전은 제주의 1-0 리드로 끝
났다.
제주는 후반 6분 이현호의 오른쪽 측면 크로스에 이은 송진형의 헤딩슛이 골문을 외면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제주의 공세는 뜨거웠다. 윤빛가람이 후반 11분 전남의 왼쪽 페널티박스 안을 완전히 허물며 강력한 슈팅으로 추가골
을 노렸지만 김병지 골키퍼의 선방에 가로막혔다.
제주는 후반 18분 부상을 당한 김수범을 빼고 황도연을 교체 투입하며 흐트러진 전열을 다시 가다듬었다. 제주는 후
반 23분 이현호와 김현을 맞바꾸며 화력의 세기를 높였다.
제주는 후반 28분 박수창 대신 배일환을 마지막 교체 카드로 꺼냈다. 승리의 여신은 제주의 편이었다. 후반 37분 윤빛
가람의 코너킥에 이은 득점 찬스 상황에서 알렉스가 추가골을 터트리며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다.
▲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17라운드(7월 23일 - 제주월드컵경기장 - 3,281명)
제주 2(박수창 전18, 알렉스 후37)
전남 0
* 경고 :
* 퇴장 :
▲ 제주 출전 선수(4-2-3-1)
김호준(GK) - 김수범(후18 황도연), 오반석, 알렉스, 정다훤 - 장은규, 윤빛가람 - 황일수, 송진형, 이현호(후23 김현)
- 박수창(후28 배일환) / 감독 : 박경훈
* 벤치잔류 : 김경민(GK), 김봉래, 오승범, 김영신
▲ 전남 출전 선수(4-2-3-1)
김병지(GK) - 현영민, 방대종, 코니, 김태호 - 이승희, 이현승(HT 김영우) - 김영욱(HT 송창호), 이종호(후33 크리즈
만), 안용우 - 스테보 / 감독 : 하석주
* 벤치잔류 : 김대호(GK), 박선용, 김동철, 전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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