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U-18팀, 서울 대동세무고 꺾고 백록기 4강 진출

  • 2014-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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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유나이티드(SK 에너지 축구단) U-18팀이 지난해 U-17 대회 정상에 이어 올해 백록기 본 대회 우승을 넘본다. 제주 U-18팀은 26일 강창학A구장에서 진행된 8강 첫 경기에서 서울 대동세무고를 4-0으로 완파하고 4강 무대에 안착 했다. 이날 경기서 제주 U-18팀은 전반 24분 박주성이 골문 앞 혼전 상황에서 선제골을 터트리며 기세를 올렸다. 선제골의 주인공 박주성은 전반 40분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기습적인 중거리슛으로 추가골을 뽑아내며 승리의 초대장을 선사했 다. 후반전 들어 서울 대동세무고의 반격이 거세졌지만 제주 U-18팀은 선수비 후역습의 영리한 경기 운영으로 상대를 제 압해 나갔다. 후반 26분 김무건이 황인겸의 슈팅이 맞고 나오자 재차 슈팅으로 연결하며 승리의 쐐기를 박았고 후반 41분에는 황인겸이 네 번째 골을 터트리며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다. 제주 U-18팀은 오는 28일 강창학A구장에서 충북운호고-경기용호고전 승자와 결승행 티켓을 놓고 한 판 승부를 벌일 예정이다. 주축 선수들의 부상 공백에도 백록기 정상을 향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는 제주 U-18팀의 수장 설동식 감독은 "제주 도민의 기대가 큰 것으로 알고 있다. 그 기대에 부응하도록 반드시 우승을 차지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