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름밤의 꼬올, 주황색 물결 점점 진해진다
- 2014-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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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유나이티드(SK 에너지 축구단)가 몰고 온 주황색 물결이 제주도의 여름밤을 아름답게 수놓았다.
제주는 지난 16일 울산 현대와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21라운드 홈 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두며 2연패의
늪에서 탈출했다. 하지만 제주를 향한 제주도민의 사랑과 관심을 재차 확인할 수 있었기에 더욱 소중한 승리였다.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친 구단을 뽑는 "\;팬 프랜들리 클럽(Fan-friendly Club)상"\;을 처음으로 수상한 제주는 올 시
즌에도 홈 경기 당일 다양하고 풍성한 이벤트를 통 SK 그룹 스포츠단의 철학인 스포테인먼트(Sports+Entertainment)
실천에 힘쓰고 있다.
Orange Innovation 777, 369 캠페인을 통해 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슈팅스타제주, 제주유나이티드와 모다
정 놀게마씸, 클럽하우스 투어, 사회공헌 활동 등 다양한 행사 프로그램으로 연고지 밀착과 관중 증대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특히 관중 동원 요소가 많은 빅매치가 열리는 시점에는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주고 축구붐 조성을 위해 "타킷 매
치"를 설정해 마케팅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 서울전 "탐라대첩"을 시작으로 올해 서울전에는 한창 열풍이 일
고 있는 의리를 컨셉으로 16,401명의 구름 관중을 모았다.
울산전에는 제주도민에게 한 여름밤의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하고자 한 여름밤의 꼬올 페스티벌을 열었다. 경기 시작
과 하프타임에 레드불 스트릿 스타일 축구묘기가, 경기 후에는 화려한 레이져쇼가 승리에 취한 제주월드컵경기장을
뜨겁게 달궜다.
또한 입장객 전원에게 이마트 5,000원 할일권을 제공했으며(7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 선착순 1만명에게 이마트에서
제공하는 수박화채, 축협에서 제공하는 말고기 바베큐, 다양한 음료까지 전달됐다. 이마트에서 제공하는 티슈, 라면,
세제 총 700개와 사인볼 100개도 제주도민의 품에 안겼다.
볼거리뿐만 아니라 맛보고 느끼는 모든 것을 충족시키며 제주도민의 오감을 사로잡은 울산전에는 12,101명의 많은 관
중이 모였다. 제주의 숙원이자 지상 목표는 관중 2만명 돌파다. 여러 변수와 지리적 조건을 감안하면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수치이지만 제주의 노력은 계속 멈추지 않는다.
홈 관중 2만명 돌파시 트레이드마크인 백발을 오렌지 머리로 염색하겠다고 내건 박경훈 감독의 이색 공약도 여전히
유효하다. 박경훈 감독은 "제주도민의 사랑과 열정을 재확인한 경기였다. 주황색 물결이 제주를 넘어 K리그 무대를
모두 물들일 그 날까지 선수들과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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