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훈 감독, "다양한 공격 전술이 필요하다"

  • 2014-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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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유나이티드(SK 에너지 축구단) 박경훈 감독이 공격의 루트가 다양하지 못해 승부를 결정짓지 못했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제주가 24일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22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서 득점 없이 0-0 무승부를 거 뒀다. 경기 후 박경훈 감독은 공식 기자회견서 “우리와 인천 모두 굉장히 중요한 시합이었지만, 양 팀 모두에게 소득이 없었 다. 경기를 치르며 득점이 터지지 않은 것이 가장 아쉽다. 결정적인 찬스에서 해결을 해 줄 수 있는 공격수가 있어야 했는데, 이 것이 부족했다”며 “다양한 공격 전략을 가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김현을 이용한 포스트 플레이, 혹은 박 수창을 이용한 세밀한 플레이 들이 필요하다”고 경기 소감을 전했다. 그는 새로 영입되어 활용한 루이스에 대해 “세밀한 부분과 연계 플레이는 괜찮지만, 파워 부분에서 아쉽다. 체력적인 부분이 좋아지면 더 나은 모습을 보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이어 “인천이 3연승 후 패배했다. 이로 인해 강한 플레이를 할 것으로 예상했고, 이로 인해 선수들에게 실점을 하지 않는 안정적인 플레이를 주문했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위기도 있었고, 공격에서의 다양한 옵션이 부족했다”고 아쉬움 을 털어놓기도 했다. 박경훈 감독은 인천이 2010년 7월 24일 이후 벌인 제주와의 경기에서 한 번도 이기지 못한 것에 대해 “큰 원동력은 없 다. 우리가 인천을 상대로 편안히 승리한 적은 없다. 힘든 상황서 이긴 적, 비긴 적이 많다. 우리가 오늘 수비에 안정 을 두며 득점을 원했지만 쉽지 않았다”고 징크스를 이어간 것보다 승리하지 못한 것에 대해 아쉬움을 표했다. 그는 “현재 K리그 클래식 12개 팀 중 약한 팀은 없다. 매 경기 찬스에서 득점을 만들어 내야 한다”며 앞으로 더 어려 운 리그 경기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