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일수 2G 연속골 제주, 상주 원정서 2-1 승리

  • 2014-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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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유나이티드(SK 에너지 축구단)가 황일수의 맹활약에 힘입어 상주 상무를 꺾고 2연승을 달렸다. 제주는 10일 상주시민운동장서 열린 상주 상무와의 현대요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25라운드서 드로겟과 황일수 의 연속 득점에 힘입어 후반 막판 조동건이 한 골을 만회하는데 그친 상주에 2-1 승리를 거뒀다. 제주는 전반전 초반 주도권을 잡아 나가며 상주를 압박했다. 전반 13분과 15분 윤빛가람과 송진형의 슈팅이 골문을 외면한 제주는 전반 24분 기어코 선제 득점을 터트렸다. 황일수가 오른쪽에서 긴 크로스를 시도했고, 페널티 에어리 어 왼쪽서 기다리던 윤빛가람이 공을 바로 중앙으로 돌려놨다. 뛰어들던 드로겟은 이를 놓치지 않고 밀어 넣었다. 제주의 공세는 5분 후인 전반 29분 추가 득점을 만들어냈다. 선제 득점에 관여한 선수들의 두 번째 작품이었다. 윤빛 가람이 오른쪽 측면서 올린 크로스를 드로겟이 슈팅으로 연결했고, 공은 골대를 맞고 튀어 나왔다. 페널티 에어리어 안에 자리잡았던 황일수는 공을 놓치지 않고 멋진 오른발 발리 슈팅으로 상주의 골문을 흔들었다. 제주는 후반에도 경기를 주도했다. 제주는 후반 8분 드로겟이 왼쪽에서 올라온 황일수의 크로스를 헤딩슈팅으로 연 결했지만 공은 오른쪽으로 빗나갔다. 제주는 후반 23분 송진형을 빼고 진대성을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제주는 후반 26분 왼쪽에서부터 송수창-드로겟- 황일수로 이어지는 멋진 패스 플레이로 슈팅까지 시도했지만 홍정남의 선방에 막혀 추가 득점에 실패했다. 제주 박경훈 감독은 후반 38분과 42분 드로겟과 황일수를 빼고 루이스와 배일환을 투입하며 선수들의 체력 안배에 힘썼다. 상주는 후반 종료 직전 조동건이 만회골을 터트리며 체면치레를 했고, 결국 경기는 제주의 2-1 승리로 마무 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