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훈 감독, “너무 이른 시간에 실점을 허용했다”
- 2014-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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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플릿을 확정할 수 있는 경기에서 아쉽게 패배한 제주유나이티드(SK 에너지 축구단) 박경훈 감독이 너무 이른 시간
에 선제골을 허용한 것을 패배의 원인으로 꼽았다.
제주는 12일 오후 2시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31라운드 부산 아이파크와
의 경기에서 드로겟이 한 골을 만회했지만 파그너, 임상협에 실점을 허용하며 1-2로 패배했다.
이날 승리한 부산은 승점 29점으로 리그 10위로 올라섰고, 승점 사냥에 실패한 제주는 승점 47점으로 리그 4위에 머
물렀다. 그러나 리그 5위 서울(승점 46)이 상주와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순위가 뒤 바뀔 수 있는 상황이다.
경기 후 제주의 박경훈 감독은 “전반전에 실점을 안해야한다는 것을 선수들에게 주입했지만 너무 이른 시간에 실점
을 허용했다. 어려운 경기를 했다. 후반전에 계속해서 상대를 밀어붙이며 1-1 상황을 만들었지만, 위기 상황에 대처
하지 못했다. 이겨야 한다는 생각이 너무 앞서 패배했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날 경기에서 제주가 승리했다면 상위 스플릿행을 확정할 수 있었다. 그러나 최하위였던 부산을 상대로 너무 이른
시간에 실점을 허용했고 결국 이것이 패배로 이어졌다.
이에 대해 박경훈 감독은 “더욱 강팀으로 가기위해서는 확실한 팀은 잡고 가야한다. 집중력을 발휘해야 한다. 마지막
2경기를 남겨 놓은 상황에서 대량 득점을 하기는 쉽지 않다. 선제골을 넣는 팀이 승리할 가능성이 높다. 너무 쉽게 골
을 허용했는데 강팀으로 가기위해 보완이 필요하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제 제주는 리그 3위 포항과의 일전을 남겨두고 있다. 제주로서는 중요한 경기다. 이에 박경훈 감독은 “오늘 선수들
은 나름 최선을 다했다. 포항과의 홈경기를 대비해야 한다. 남은 두 경기에서 어려운 상황이 생겼지만 포항전을 잘 준
비해 상위스플릿으로 들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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