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훈 감독 출사표, “서울전 승리와 ACL 진출 이뤄내야”
- 2014-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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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스플릿 라운드에 돌입하는 제주유나이티드(SK 에너지 축구단) 박경훈 감독이 올 시즌 마지막 출사표를 던졌다.
숙원인 FC서울 징크스 타파와 AFC 챔피언스리그(ACL) 진출권 획득이다.
박경훈 감독은 27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그룹A 미디어데이 행사에 참석
해 스플릿 라운드를 앞두고 각오를 밝혔다.
올 시즌 5경기가 남은 상황에서 제주의 목표는 FC서울전 승리와 ACL 진출권 마지노선인 3위 내 입성이다. 포항과 승
점 5점 차로 뒤지고 있지만, 충분히 뒤집을 만한 시나리오다.
박경훈 감독 역시 “3위 포항과의 점수가 5점 차다. 남은 5경기가 굉장히 중요하다.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
해 ACL 진출을 노리겠다”라며 의지를 드러냈다.
이어 5년 동안 자신들의 발목을 잡아온 서울과의 대결도 마찬가지다. 서울을 넘어서야 ACL 진출권도 바라볼 수 있
기 때문이다. 박경훈 감독은 “서울을 이기고 싶다. 5년간 한 번도 이겨보지 못했다. 잡을 듯 잡히지 않았다. 올 해가
가기 전에 서울을 꼭 한번 잡아야 하지 않나 싶다. 자존심을 회복하고 싶다”라며 의지를 불태우고 있었다.
- 스플릿 라운드를 앞두고 출사표는 무엇인가?
지난 경남전이 상당히 중요했는데 승리하지 못했다. 3위 포항과의 점수가 5점 차다. 남은 5경기가 굉장히 중요하다.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 ACL 진출을 노리겠다.
- 기대되는 선수는 누구인가?
공격수가 없어서 힘든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김현에게 상당한 기대를 가지고 있다. 우리나라 스트라이커의 계보를
이을 선수라고 생각한다. 올 시즌 득점은 많지 않지만 항상 기대하고 있다. 드로겟 역시 경기장에서 좋은 모습을 보
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생각이다. 어제 경기서 근육이 좋지 않아 출전시키지 않았는데, 득점에 대해 아쉬움
을 보였다.
- 까다로운 상대를 꼽자면?
전북과 경기할 때 이동국에게 많은 실점을 했다. 부상이 있지만, 경계 대상자 중 한 명이다. 수원의 산토스 역시 마찬
가지다. 제주서 오랜 시간 있으면서 좋은 활약을 보였다. 친정팀에 비수를 꽂지 않도록 대비를 잘 해야 할 것이다.
- 반드시 이겨야 할 상대는 어느 팀인가?
서울을 이기고 싶다. 5년간 한 번도 이겨보지 못했다. 잡을 듯 잡히지 않았다. 올 해가 가기 전에 서울을 꼭 한번 잡아
야 하지 않나 싶다. 자존심을 회복하고 싶다.
- 전북 우승을 향한 메시지는 던진다면?
점수 차가 꽤 난다. 팬들을 향한 역동적인 경기를 펼쳐야 한다. 5팀을 모두 이겨보고 싶다. 목표로 했던 3위권에 도달
해야 한다. 전북을 포함해 승리를 챙길 것이다.
- 서울의 FA컵 우승을 향한 메시지는 무엇인가?
잘 따져봐야 한다. FA컵 우승이 우리에게 이득을 보기 위해선 서울이 3위권 안으로 들어가야 한다. 쉽지 않을 것 같다
(웃음). 김학범 감독에게는 미안하지만, 서울이 우승해야 우리에게 가능성이 생긴다. 서울이 우승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사실 서울에 대한 생각보다는 포항을 잡고 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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