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전도사 제주, K리그 축구의 날에 행복바이러스 전파

  • 201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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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유나이티드(SK에너지 축구단)가 학교들을 직접 찾아가며 축구 재미를 선사하는 동시에 지역 사회와 더 가까이 다가갔다. 제주는 지난 6일 오후 1시 30분과 2시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에 위치한 고산중학교, 한림읍에 있는 한림여 중을 방문해 축구 클리닉과 사인회를 열었다. 이날 제주의 두 학교 방문은 주기적으로 열리는 K리그 축구의 날 행사 중 하나다. K리그 축구의 날은 문화체육관광부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시행하는 문화가 있는 날에 K리그 구단들이 참여하 여 각 지역민들에게 축구의 재미를 전하고 재능기부를 통해 팬서비스를 펼치는 참여형 문화 콘텐츠다. 이날 행사는 지난 3일까지 도내에서 열린 제95회 전국체전으로 인해 당초 계획보다 한 주 연기 되어 실시됐다. 첫 번째 학교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에 위치한 고산중학교다. 고산중에는 김경민, 김상원, 김봉래 선수가 참석했다. 고산중을 방문한 세 선수는 고산중 학생들을 대상으로 축구 클리닉을 실시했다. 패스와 슈팅 등 기본기 훈 련, 미니 게임으로 축구와 친해지는 법을 배웠다. 이후 사인회를 열어 고산중 학생들과 추억을 쌓았다. 같은 시각 제주는 두 번째 학교로 제주시 한림읍에 있는 한림여중학교을 방문했다. 정다훤, 김영신, 김형록 선수가 축 구 클래닉을 개최해 여심(女心)을 뜨겁게 만들었다. 선수들은 아직 축구가 어색한 여학생들에게 세심한 지도로 공과 가까이 하는데 도움을 줬다. 선수들의 친절하고 재미있는 지도로 인해 여학생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필 정도다. 제주 선수들은 “학생들과 같이 축구를 가르치면서 즐거우면서 보람 찼다. 특히 초심으로 돌아가는 계기가 되어서 좋 았다. 앞으로 이런 행사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