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하는 제주의 이색 마케팅! 명장면 BEST 10

  • 2014-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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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친 구단을 뽑는 "팬 프랜들리 클럽(Fan-friendly Club)상"을 처음으로 수상한 제주는 올 시 즌에도 홈 경기 당일 다양하고 풍성한 이벤트를 통 SK 그룹 스포츠단의 철학인 스포테인먼트 (Sports+Entertainment) 실천에 힘쓰고 있다. 그 결과 제10회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그리고 올해 가장 많은 호평이 이어진, 제주의 스포테인먼트가 특별했던 순간 베스트 10를 돌아봤다. 1. 팬들과 의리로 뭉친 제주, 서울전 반드시 이기으리! 그동안 제주는 서울만 만나면 유독 힘든 경기를 펼쳤다. 박경훈 감독 역시 2010년 부임 이후 서울 상대로 승리를 맛보 지 못했다. 7월 19일 서울을 안방으로 불러들인 제주는 "서울전 은 반드시 이기으리"라는 박경훈 감독의 당찬 출사표 아래 그동안 제주와의 의리를 지켜준 팬들을 위해 풍성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박경훈 감독은 지난해 군복에 이어 가 죽 점퍼와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대형 오토바이를 타고 경기장에 입장하며 "\;의리맨"\; 김보성의 아우라를 넘어섰 지만 1-1 무승부에 그치며 이번에도 서울의 벽은 아쉽게 넘지 못했다. 하지만 이날 경기장에는 16,401명의 구름 관중 이 운집해 많은 화제를 뿌렸다. 2. 슈팅스타 제주, 스트레스 날리고 제주 사랑 키우고 올해 제주는 연고지 밀착과 관중 증대를 위해 그라운드 밖으로 나섰다. 제주가 제주도민을 위해 준비한 특별한 이벤 트는 바로 "슈팅스타 제주"다. 간이 골대를 설치하고 참가자가 승부차기를 통해 득점에 성공하면 경품을 가져가는 방 식이다. 직접 제주 선수들이 참가해 이벤트에 대한 몰입도가 뛰어나고 박진감 넘치는 승부차기 방식로 인해 참가자들 에게 커다란 호응을 얻었다. 특히 홈 경기 입장권, 경기장 내 매점 이용권, 구단 공식 기념품 등 대부분 구단과 관련 한 경품으로 제주에 대한 애정과 사랑은 참가자들의 마음 속에 자연스레 녹아들었다. 3. SK미소금융, 제주를 미소짓게 하다 제주는 9월 14일 수원전에서 제주와 함께하는 ‘SK미소금융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미소금융데이는 스포츠경기를 통 해 미소금융을 알리고 서민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 미소금융을 전하는 재단의 대표적인 행사다. SK미소금융재단은 이날 이벤트를 도민들과 함께하기 위해 SK미소금융 제주지점 대출자 가족 100명을 초청해 입장권과 선수 사인볼, 도 시락 등을 제공했다. 제주는 경기장을 찾은 관객에게 미소금융을 홍보하며 제주 자영업자의 자립을 돕는데 앞장섰다. 4. "\;오케스트라 축구"\; 제주, 진짜 오케스트라를 만나다 제주의 "\;마에스트로"\; 박경훈 감독은 32라운드 포항전을 앞두고 제주특별자치도립서귀포관악단(상임지휘자 양 경식)와 환상적인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여 커다란 화제를 뿌렸다. 서귀포관악단은 박경훈 감독과 제주 관계자들을 연 주장을 초대해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및 작곡가인 양방언의 아버지가 기억하는 제주의 모습을 작곡한 곡인 "PRINCE OF JEJU"를 연주했다. 하이라이트는 박경훈 감독의 지휘자 변신이었다. 멋스러운 턱시도 차림으로 지휘자 단상에 오 른 박경훈 감독은 42명의 연주자들 함께 제주의 공식 응원가인 주황기를 연주했다. 박경훈 감독은 전문 지휘자 못지 않은 카리스마과 다채로운 표정 연기를 선보이며 마성의 매력을 마음껏 드러냈다. 5. 이색 마케팅 전문 제주, 이번에는 사장님이 미쳤다? 이색 마케팅이라면 둘째가라면 서러운 제주. 9월 27일 인천전에서는 장석수 대표이사가 직접 발 벗고 나섰다. 이벤 트 명칭은 "사장님이 미쳤어요." 제주는 이날 경기의 포스터에 장석수 대표이사를 메인 모델로 내세워 경기 당일 유 니폼, 사인볼, 점퍼, 머플러, 모자, 가방 등 제주 관련 용품을 파격가에 판매했다. 홈구장인 제주월드컵경기장을 주황 색 물결로 가득 물들이기 위 한 제주의 묘수였다. 특히 대표이사가 경기 이벤트에 메인 모델로 나서는 것은 드문 일이 다. 포스터 촬영 당일 밀집 모자와 주황색 가발을 착용하며 관록의 연기력(?)을 선보인 장석수 대표이사는 "팬들을 위 해서라면 망가지는 것은 상관없다"라며 좌중을 뒤흔들었다. 6. 사랑을 채우다. Love-엔크린 나눔 제주팬들이 기부한 기름방울이 차가운 겨우내 따뜻한 이웃사랑으로 실천됐다. 제주는 올해 제주도내 SK주유소/충전 소와 연계해 5만원 이상 주유 및 충전 시 고객에게 제주유나이티드 홈 경기 관람 교환권을 배부했다. 본 교환권과 영 수증을 제주 홈 경기 시 매표소에 제출하면 경기 관람권으로 교환해주며(SK주유소/충전소 영수증 개별누적금액으 로 5만원이상 시 참여가능) 교환된 영수증은 장당 0.5L(보일러용 등유 등)씩 적립되어 연말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될 예정이다. 7. 참! 좋은 사랑의 밥차 제주는 올해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귀동 소재 서귀포 매일올레시장에서 제주 서귀포시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참! 좋은 사랑의 밥차 행사에 참여했다. 제주는 매 행사마다 선수들과 함께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급식 봉사를 실시했으며 나눔문화 확산에 힘썼다. 8. 사상 초유의 DJ 파티, 토요일 밤의 열기 속으로 9월 6일 전남과의 24라운드 홈 경기(6-2 승)에서 열린 DJ 파티는 K리그 역사상 최초의 이벤트였다. 제주는 이날 경기 서 "Saturday night fever DJ PARTY"라는 컨셉으로 오후 10시30분까지 디제이 파티를 펼쳤다. 경기장 내에서 펼쳐 진 DJ 파티는 K리그 역사상 최초의 이벤트였다. 국내 정상급 DJ Steve Wu와 제주 출신 DJ 찬이 의 디제잉과 화려한 퍼포먼스가 이어졌으며 오늘의 선수로 선정된 오반석 선수를 비롯해 승리의 취한 8,170명의 관중들은 토요일 밤의 열 기가 맴도는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승리의 리듬에 몸을 맡긴 채 축제의 분위기를 만끽했다. 말 그대로 제주의, 제주 에 의한, 제주를 위한 경기였다. 9. 축구로 행복과 꿈을 나눠요, 369 캠페인 제주는 올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함께 제주도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건전한 스포츠 문화 정착을 위한 369 캠페 인을 추진했다. 369 캠페인은 3번 이상 축구경기 관람하기, 6명 이상 친구 및 가족과 즐거움 나누기, 9번 이상 경기장 에서 최강! 제주! 외치기라는 취지와 함께 제주도내 초등학생(약 37,000명)의 건전한 스포츠 문화 정착을 위해 시작됐 으며 성공적인 전개를 위해 제주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협력 체제를 구축했다. 10. 주황색 물결, 제주월드컵경기장을 가득 물들이다 제주는 올해 서귀포시와 제주도민의 건전한 스포츠 관람 문화와 연고지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른바 2014시즌 월드컵 거리 조성 프로젝트. 제주는 지난 6월 서귀포시의 협조에 따라 홈구장인 제주월드컵경기장 일대 제 주유나이티드 홍보 시설물 및 거리 조성을 위한 컨셉에 맞춰 배너 및 현수막에 활용할 선수단 개인, 단체 사진 촬영 을 마쳤고 다방면으로 제주 소식을 전하고 있다. 또한 서귀포시 스포츠지원과는 제주도내 유일의 프로축구단 홈 구장 인 제주월드컵경기장을 제주의 새로운 명소로 만들고 제두도민의 자부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경기장 시설물 도색을 제주의 상징색인 주황색으로 바꾸는 동시에 스토리텔링을 전개할 수 있는 조형물을 제작했다. 이는 K리그 팀들의 연 고지에서는 쉽게 찾아볼 수 없는 변화의 바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