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훈 감독, “서울전, 반드시 승리로 장식하겠다”
- 2014-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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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유나이티드(SK 에너지 축구단)의 박경훈 감독이 FC 서울과의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굳은 의지를 드러냈다.
제주는 오는 30일 오후 2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38라운드 최종전 홈경기
에서 서울을 상대한다.
서울은 제주가 반드시 넘어야 할 산이다. 제주는 박경훈 감독이 부임한 2010년 9월 이후 서울에 단 한 번의 승리도 기
록하지 못 했다. 20경기 연속 무승에 시달리고 있는 것이다.
제주에 맞서는 서울도 FA컵 준우승에 그쳐 내년 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진출 티켓 확보를 위해 제
주전에 총력을 다해야 한다.
서울은 현재 승점 55점으로 리그 4위에 위치하고 있다. AFC 챔피언스리그 티켓 마지노선인 3위를 위해 제주전에 반
드시 승리를 거둬야하는 상황이다. 그리고 같은 시간 열리는 리그 3위 포항(승점 58점)의 경기 결과를 지켜봐야 된다.
이에 제주와 서울 모두 그 어느 때보다 동기부여가 확실히 된 상태라고 할 수 있다.
박경훈 감독은 27일 서울전에 대비한 팀 훈련을 마치고 가진 인터뷰에서 서울전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박경훈 감독은 “오히려 잘 됐다. 서울도 동기부여가 충분히 된 상태이기 때문에 경기가 갖는 의미는 더욱 커졌다. 이
렇게 중요한 경기에서 서울을 꺾고 싶었다”며 오히려 최상의 전력으로 나설 서울을 상대하게 돼 기쁘다는 마음을 드
러냈다.
이 날 훈련에서 박경훈 감독은 서울의 강점인 좌우 측면과 세트 플레이를 집중적으로 대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대해 박경훈 감독은 “훈련에서 보여준 선수들의 컨디션에 만족한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경기에 나서는 선수들
의 의지다”며 서울전을 앞두고 선수들에게 강한 정신력을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박경훈 감독은 “확실한 것은 서울보다는 우리가 좀 더 편한 입장에서 경기에 임할 수 있다. 강한 정신력
을 갖고 우리의 축구를 한다면 충분히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 끝까지 잘 준비해 홈 마지막 경기를 반드시 승리로
장식하겠다”며 서울을 이기고 올 시즌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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