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미래 김선우, “정정당당히 경쟁 하겠다”
- 201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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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 이하 터키 청소년 월드컵 출신의 스타이자 제주유나이티드(SK 에너지 축구단) 중원의 미래로 손꼽히는 김선우(22)
가 K리그 클래식에 임하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U-19, U-20, U-21 대표팀을 차례대로 지낸 유망주 김선우는 지난 9일 열린 2015 K리그 신인 선수 선발 드래프트에서 우선
지명으로 제주의 유니폼을 입었다. 이로써 다음 시즌부터 제주 소속으로 활약하게 된 김선우는 프로 무대에서도 최선을
다해 자신의 능력을 힘껏 펼치겠다며 각오를 드러냈다.
제주 유스팀 출신의 김선우는 12일 인터뷰를 통해 “어릴 적부터 제주 유니폼을 입고 뛰는 것이 내 꿈이었다”면서 “집도 제
주도여서 직접 경기장에 가 제주유나이티드 경기들을 많이 챙겨봤다. 꿈에 그리던 제주에 입단해서 요즘 하루하루가 행복
하다”며 입단 소감을 전했다.
김선우는 프로 첫 시즌을 맞이하는 것에 대해 “저보다 먼저 프로에 데뷔한 선배님들이 많이 있다. 일단 앞선 선배님들의
발자취를 따라서 나 역시도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그리고 그라운드 안에서는 선후배를 떠나 정정당당한 경쟁을 통해 첫
시즌에 최소 20경기 정도 뛰는 것이 목표다”며 다부진 각오를 말했다.
이어 김선우는 “축구를 시작할 때부터 미드필더로 뛰어서 포지션에 대한 이해가 잘돼있다. 특히 킥의 정확도와 세기는 자
신 있다. 또한 다른 선수들한테 밀리지 않을 몸싸움 능력도 가지고 있다”며 킥력과 투지 넘치는 몸싸움 능력을 자신의 강
점으로 꼽았다.
또한 김선우는 K리그 무대에서 같이 뛰게 될 선수들 중에 기대가 되는 선수로 제주의 장은규 선수를 꼽았다. 그는 “은규형
이랑은 서귀포고등학교 시절 함께 뛴 경험이 있다”며 “그때부터 내가 좋아하고 존경하던 선배였다. 은규형은 배짱이 남다
르다. 프로 1년차임에도 불구하고 경기하는 것을 보면 정말 여유롭게 자신의 플레이를 하는 것 같다. 그런 점을 배우고 싶
다”며 선배와의 재회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마지막으로 김선우는 팬들에게도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김선우는 “팬들이 저의 플레이를 봤을 때 저 선수가 정말 헌
신적이고 열심히 뛰고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 수 있을 정도로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겠다. 팬 여러분들도 그런 점들을
많이 지켜봐주시고 응원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다”며 앞으로의 활약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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