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찬 신인’ 이관표, “신임 감독님 아래서 최선 다 하겠다”

  • 2014-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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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시절 ‘패스마스터’로 불릴 정도로 뛰어난 기량의 소유자이자 제주유나이티드(SK 에너지 축구단)의 새로운 유망 주 이관표(21)가 제주 입단 소감과 함께 프로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제주 유스팀 출신의 이관표는 지난 9일 열린 2015 K리그 신인 선수 선발 드래프트에서 우선 지명으로 제주의 유니폼을 입 었다. 이로써 다음 시즌부터 제주 소속으로 활약하게 된 이관표는 K리그 클래식에서 뛰게 돼 굉장히 기쁘다며 당찬 각오 를 밝혔다. 이관표는 14일 인터뷰를 통해 “제주 입단하게 돼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저를 뽑아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하 고 있다. 앞으로 저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 나가면서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겠다”며 내년 시즌부터 제주 유니폼을 입게 된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관표는 프로 첫 시즌에 임하는 것에 대해 “설레기도 하지만 많이 긴장되는 것도 사실이다. 첫 기회가 왔을 때 잘 잡 는 게 중요하다고 본다. 언제든지 기회가 주어지면 자신감 있는 플레이를 펼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이관표는 서귀포고등학교 시절 ‘패스마스터’라는 애칭이 따라다닐 정도로 넓은 시야를 바탕으로 정확한 패스 능력을 자랑 하는 선수다. 이에 대해 이관표는 “볼 키핑과 패스가 나의 강점이라고 생각한다”며 “슈팅에도 자신감을 갖고 있다. 그러나 프로무대에 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체격적인 부분을 좀 더 다듬을 필요가 있다”며 자신의 경쟁력과 앞으로 보완해야 될 부분들을 솔직 하게 말했다. 실제로 이관표는 183cm의 큰 키를 자랑하지만 키에 비해 다소 적은 몸무게(73kg)를 가지고 있어 피지컬적인 부분에서 다 소 약점을 드러내고 있다. 이밖에도 이관표는 앞으로 제주에서 한솥밥을 먹게 될 송진형 선배와의 만남에 대해서도 기쁨 마음을 전했다. 이관표는 “고등학교 시절 제주 경기를 직접 가서 보면 특히 송진형 선배님이 눈에 띄었다. 굉장히 여유롭게 볼을 차시면서 자신이 할 수 있는 모든 플레이를 경기장에서 보여주시는 것 같았다”며 송진형 선수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또한 제주는 내년 시즌부터 조성환 신임 감독 지휘 아래 시즌을 보내게 됐다. 이에 이관표는 “아직 한 번도 조성환 감독님 을 만나뵙지 못했다”면서 “첫 인상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훈련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 좋은 기회를 얻을 수 있 도록 하겠다”며 신임 감독님 밑에서 선전을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이관표는 “프로 첫 시즌에 10경기 이상 출전하면서 팀에 보탬이 되고 싶다”며 개인적인 목표를 밝힌 뒤 “운동 장에서 있는 힘껏 뛰어 팬 여러분들이 보내주시는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희망찬 내년 시즌을 기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