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아제르바이젠 2위팀 인터 바쿠에 3-4 석패
- 2015-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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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유나이티드가 아제르바이젠 슈퍼리그 2위팀 인터 바쿠와의 연습경기에서 아쉽게 패했다.
제주는 지난 23일 터키 안탈리아 글로리아 호텔 축구 전용구장에서 인터 바쿠와 터키 전지훈련 두 번째 연습경기를
가졌다. 전·후반 A, B팀으로 나누어 진행된 이날 경기서 제주는 3-4으로 패배했다.
석연치 않은 심판의 PK 판정으로 일찌감치 전반 7분 한 골을 내준 제주는 3분 뒤 진대성이 동점골을 터트리며 균형을
맞췄다. 하지만 수비 실수로 역전골을 내줬고 전반 21분 심영성이 재차 동점골을 뽑아냈지만 또 다시 공수간의 사인
미스로 연속골을 내주며 전반전을 2-4로 마쳤다.
후반 들어 B팀을 내보낸 제주는 시종일관 인터 바쿠를 괴롭혔다. 후반 경기가 끝날 무렵 강수일의 강력한 슈팅이 상
대 골키퍼가 미처 손쓸 틈이 없이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가며 한골을 만회하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더 이상 골 소식은
들려오지 않았고 결국 이날 경기는 3-4로 막을 내렸다.
공격은 합격점에 가까웠지만 수비에서 공격으로 전환할 때 아직 손발이 제대로 맞지 않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상대가
동절기 휴식을 마치고 오는 30일부터 시즌에 다시 임하는 완성도 높은 팀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나쁘지 않은 경기 내
용이었다.
전·후반 선수를 모두 교체하며 베스트 멤버를 구상하고 있는 조성환 감독 역시 스코어를 떠나 경기력에 만족감을 표
시했다. 다음 경기는 27일 우크라이나의 메탈룩 도네츠크와의 승부다. 이어 제주는 오는 30일 스위스 슈퍼리그 5위
팀인 세인트 갈렌(St. Gallen)과 마지막 경기를 끝으로 터키 전지훈련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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