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中 랴오닝 훙윈과 연습경기 0-1 석패

  • 2015-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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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유나이티드(SK 에너지 축구단)가 제주 복귀 후 가진 첫 연습경기에서 아쉽게 석패했다. 제주는 11일 오후 클럽하우스 전용구장에서 중국의 랴오닝 훙윈과 연습경기에서 0-1으로 패배했다. 이날 선발 라인업으로 제주는 까랑가-강수일-로페스의 공격진을 선봉으로 양준아-장은규-송진형이 중원을 담당했 다. 수비진과 골키퍼는 지난 시즌의 주축이었던 정다훤-알렉스-오반석-김수범의 4백과 함께 김호준이 출전했다. 전반 초반부터 양 팀은 적극적인 공격을 통해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그러나 전반 27분 랴오닝의 나이지리아 출신 외 국인 선수인 츄카가 좌측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득점으로 연결하며 리드해나갔다. 제주는 곧바로 반격에 나섰지만 전 반 종반 잇따른 득점 찬스에서 모두 아쉽게 골을 성공시키지 못하고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전 시작과 함께 제주는 선발 라인업 11명을 모두 새로운 선수로 교체하며 만회골과 선수들의 경기력 점검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노렸다. 하지만 적극적인 공격에도 불구하고 랴오닝의 골문을 열지 못하며 1골차 아쉬운 패배로 경기 가 종료됐다. 경기를 마친 조성환 감독은 “패스미스가 많다보니 우리가 하고자 한 플레이가 잘 안되었고 작은 실수가 많아지면서 공격의 날카로움이 무딘 점이 있었다”면서 “오늘은 첫 경기라 만족하지는 않는다. 아직 부족한 점이 없지 않지만 앞 으로 전술적으로 조직적으로 잘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제주는 체력 강화는 물론 실전과 같은 연습경기를 통해 전술의 완성도까지 가다듬어 3월 8일 오후 2시 광양전 용구장에서 열리는 전남 드래곤즈와의 시즌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올 시즌 목표이자 AFC(아시 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걸린 정규리그 3위 진입에 박차를 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