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싸운 제주, 전남 원정서 1-1 아쉬운 무승부

  • 2015-03-08
  • 7930

첨부파일 (0)

제주유나이티드(SK 에너지 축구단)이 전남 드래곤즈와의 2015시즌 K리그 클래식 개막전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제주는 8일 광양축구전용구장서 전남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1라운드 원정경기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경기 시작과 함께 제주는 윤빛가람 등 미드필드를 거치는 플레이로 기선을 제압했다. 제주는 전반 1분 윤빛가람의 중 거리 슈팅으로 포문을 열었고, 전반 4분에는 양준아의 날카로운 프리킥으로 득점을 노렸지만 무산됐다. 이후 전남의 공세가 거세지자 제주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21분 오른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김현이 가슴으로 떨궜 고, 까랑고가 이를 지체 없이 왼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김병지의 선방에 막혔다. 제주는 전반 34분 배기종의 크로스 에 이은 김현의 슈팅으로 다시 한 번 득점을 노렸지만 또다시 김병지의 손끝을 벗어나지 못했다. 양 팀은 후반전에 들어서며 골을 향한 의지를 더욱 불태웠고, 제주가 먼저 결실을 맺었다. 제주는 후반 6분 정다훤이 오른쪽 측면에서 안쪽으로 드리블 돌파를 시도한 뒤 송진형과 2대1 패스를 받아 수비수를 따돌리고 멋진 왼발 슈팅 으로 득점을 터트렸다. 제주는 후반 12분 김현이 프리킥에 이은 혼전 상황서 슈팅을 시도하며 추가골을 노렸지만 공은 왼쪽으로 살짝 빗나 갔다. 제주는 후반 15분 부상을 당한 김현 대신 진대성을 투입했다. 전남은 오르샤의 투입 이후 분위기가 살아났다. 후반 15분 최효진의 패스를 받은 오르샤의 강력한 슈팅은 제주의 간 담을 서늘하게 했다. 오르샤의 투입과 함께 이종호와 안용우도 동시에 활발한 움직임을 가져갔다. 제주는 후반 24분 분위기 전환을 위해 배기종을 빼고 김영신을 투입했고, 이어진 후반 26분에는 오반석이 코너킥을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했지만 공은 아쉽게 오른쪽으로 빗나가며 추가골 득점 기회를 놓쳤다. 하지만 제주는 다 잡은 경기를 아쉽게 놓치고 말았다.후반 35분 오르샤가 왼쪽에서 오른발로 긴 크로스를 시도했고, 먼 쪽으로 쇄도하던 안용우가 공을 골문 쪽으로 돌려놨다. 제주는 쇄도하던 스테보에게 실점을 내주고 말았다. 결국 경기는 1-1 무승부로 종료됐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