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활약 펼친 강수일, "팀 승리가 우선"
- 2015-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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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골 1도움의 맹활약을 펼친 제주유나이티드(SK 에너지 축구단)의 강수일이 시즌 첫 승에 대한 기쁨을 드러냈다.
제주는 21일 오후 4시 서귀포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3라운드 대전 시티즌과
의 경기에서 강수일, 로페즈, 배기종, 송진형, 김영신의 고른 득점에 힘입어 5-0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제주는 승점 5점(1승 2무)으로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반면 승격팀 대전은 개막 후 3연패에 빠지며
쉽지 않은 클래식 행보를 이어갔다.
이날 승리의 일등공신은 단연 강수일이었다. 강수일은 올 시즌 첫 선발 경기에서 선제골을 포함해 1골 1도움의 맹활
약을 펼치며 제주에 첫 승을 안겼다. 경기 내내 보여준 위협적인 모습 또한 올 시즌을 기대케 하기에 충분했다.
강수일도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만족감을 나타냈다. 강수일은 "골을 성공시켰다는 점도 기쁘지만 일단은 팀이 이겨
서 너무 좋다“며 ”로페즈와 배기종 선수 덕분에 오늘 1골 1도움이 가능했다. 두 선수를 비롯해 최선을 다한 모든 동료
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경기의 소감을 전했다.
강수일은 지난 시즌 포항에서 임대 생활을 하며 리그에서 6골 3도움을 기록했다. 개인적으로 프로 데뷔 이후 최다 공
격 포인트를 기록한 것이다. 올 시즌 벌써 리그 3라운드 만에 공격 포인트를 2개 기록한 강수일로서는 올 시즌 최다
포인트를 깨는 데 욕심이 날수도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강수일의 마음속에는 오직 ‘팀 승리’뿐이었다. 강수일은 “축구는 공격 포인트를 경신하겠다는 욕심을 가지면
잘 안 풀린다. 팀 승리가 우선이고 팀의 성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강수일은 홈에서 시즌 첫 승을 올린 점에 대해 “홈 팬들 앞에서 승리를 해 기쁘다. 팬들이 보내주시는 성원에
좋은 경기력으로 보답하겠다.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며 감사의 말과 함께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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