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전 오늘의 선수 양준아,"연패는 절대 없다"

  • 2015-04-08
  • 8123

첨부파일 (0)

제주유나이티드(SK 에너지 축구단)의 양준아(26)가 포항 스틸러스전을 앞두고 승리의 초대장을 팬들에게 전했다. 제주는 오는 11일 오후 4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5라운드 홈 경기에서 포 항과 격돌한다. 지난 4일 서울 원정에서 0-1로 아쉽게 패한 제주는 포항을 상대로 홈 경기 2연승을 통해 분위기 반전 을 꿈꾼다. 포항전을 앞두고 <\;오늘의 선수>\;로 선정된 양준아 역시 남다른 전의를 불태우고 있다.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군 복무 를 마치고 제주로 돌아온 예비역 병장 양준아는 송진형, 윤빛가람과 함께 제주의 막강 중원을 구축하며 키플레이어로 완전히 자리매김했다. 다음은 양준아와의 일문일답 - 지긋지긋했던 서울 징크스를 깨트리지 못했다. 아쉽지 않은가? 정말 아쉽다. 경기를 잘 펼치고도 이기지 못해 팬들에게 죄송할 따름이다. 하지만 시즌은 아직 많이 남아있다. 서울전 에 졌다고 해서 끝나는 게 아니다. 반드시 패배의 아픔을 돌려주도록 하겠다. - 안방에서 포항과 맞붙는다. 포항 역시 전북에게 패했기에 승리의 대한 의지가 남다를 것 같은데. 좋은 팀은 절대 연패를 당하지 않는다. 포항은 쉽지 않은 상대이지만 넘지 못할 상대는 아니다. 당연히 승리의 주인공 은 제주가 될 것이다. - 포항전에서 오늘의 선수로 나선다. 팬들의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는데. 오늘의 선수로 선정된 경기에서 꼭 이겨야 하지 않겠는가. 내가 골을 넣어서 이겼으면 좋겠지만 그건 현실적으로 조 금 힘들다. (웃음) 하지만 팬들을 위해 반드시 이기도록 하겠다. - 포항전 홍보영상이 화제다. 신인 선수들과 어색한 관계로 주목을 끌었는데. 오해다. 구단 관계자의 음모다. (웃음) 걱정과 달리 지금은 신인 선수들과 정말 좋은 사이로 지내고 있다. (정다훤 선 수와의 관계는 어떠한가?) 정말 괜찮다. 나는 따뜻한 남자다. \# 포항전 홍보영상은 제주유나이티드 홈페이지(http://www.jeju-utd.com/)에서 시청 가능 - 홍보영상을 통해 강수일 선수가 전 소속팀 포항을 상대로 골을 터트릴 것이라고 예고했는데. 정말 그랬으면 좋겠다. (강)수일이형말고도 골을 터트릴 수 있는 선수가 많다. 포항은 단단히 긴장해야 할 것이다. - 마지막으로 제주팬들에게 한마디 남긴다면. 늘 성원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 제주는 늘 집과 같다. 군복무 역시 어떻게 했나 싶을 정도로 제주에 빠르게 적응하고 있다. 팀 분위기도 최상이다. 아직 결과가 좋지 않지만 경기력과 결과가 맞물려 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팬들이 경 기장에서 우리의 도전과 비상을 지켜봐줬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