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인천에 0-1 석패...원정 첫 승 다음 기회로

  • 2015-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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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유나이티드(SK 에너지 축구단)가 원정 첫 승 사냥에 아쉽게 실패했다. 제주는 9일 오후 4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인천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10라운드 원정경기 에서 0-1로 패했다. 이로써 제주는 올 시즌 원정 첫 승리를 거두는 데 또 다시 실패했다. 전반 초반 주도권은 제주의 차지였다. 인천에 좀처럼 공격전개 기회를 내주지 않던 제주는 전반 5분 배기종이 오른쪽 측면에서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리거나, 전반 11분 오른쪽 코너킥 상황에서 윤빛가람의 날카로운 크로스가 로페즈의 발끝에 연결됐지만 무위에 그치는 등 호시탐탐 기회를 엿봤다. 제주는 전반 30분 김수범의 크로스를 이어받은 배기종이 오른쪽 측면을 파고들며 슈팅 찬스를 맞았지만, 인천 수비 진의 육탄방어에 가로막혔다. 전반전이 막바지를 향하면서 제주가 인천을 거세게 몰아붙였고, 반면 인천은 좀처럼 공 격 찬스를 잡지 못했다. 제주는 후반 시작과 함께 배기종을 빼고 김현을 투입하며 변화를 꾀했다. 이후 제주가 좋은 흐름을 타기 시작했다. 제 주는 후반 13분 윤빛가람의 날카로운 크로스를 이어받은 김수범이 페널티박스 오른쪽 모서리에서 회심의 슈팅을 날 리면서 인천의 골문을 노렸고, 3분 뒤에는 강수일의 예리한 크로스를 김현이 문전에서 헤딩으로 마무리하며 인천의 골문을 노렸다. 하지만 제주는 후반 22분 김동석에게 불의의 일격을 당하고 말았다. 제주는 인천의 좌우 측면을 공략하며 만회골을 위해 고군분투했지만 아쉽게도 결실을 맺지 못한 채 분루를 삼켜야 했다. ▲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10라운드 (5월 9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 - 8,178명) 인천 1 (후22 김동석) 제주 0 * 경고 : [인천] 김원식 / [제주] 장은규, 윤빛가람 * 퇴장 : - ▲ 인천 출전 선수(4-1-4-1) 조수혁(GK) - 박대한, 김진환, 요니치, 권완규 - 김원식 - 이천수(후15 이성우), 조수철, 김도혁(후8 김동석), 김인성 - 케빈(후22 김대중) / 감독: 김도훈 ▲ 제주 출전 선수(4-2-3-1) 김경민(GK) - 김상원, 양준아, 알렉스, 김수범 - 윤빛가람, 장은규(후36 김봉래) - 정영총(후16 심광욱), 로페즈, 배 기종(후9 김현) - 강수일 / 감독 : 조성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