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수원에 3-4 패배...안방불패 마감
- 201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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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유나이티드(SK 에너지 축구단)의 무패행진이 아쉽게 마감됐다.
제주는 17일 오후 8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16라운드 홈 경기에서 3-4
로 패했다. 제주는 이날 패배와 함께 올 시즌 홈 6연승 및 홈 무패행진(6승 1무)이 마감되고 말았다. .
이닐 경기서 제주는 전반 16분 윤빛가람의 왼쪽 코너킥이 오른쪽 골대 부근에 자리한 로페스의 오른발에 날카롭게
걸렸지만 노동건 골키퍼가 몸을 날리며 막아냈다.
빗줄기는 더욱 거세졌지만 제주의 화력은 더욱 뜨거워졌다. 제주는 전반 23분 로페즈가 오른쪽 페널티박스 안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때렸지만 노동건 골키퍼의 벽을 넘지 못했다. 하지만 두드리면 문은 열리는 법. 전반 25분 제
주의 선제골이 터졌다. 프리킥 찬스에서 허범산이 살짝 내준 볼을 박수창이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수원의 골망을
뒤흔들었다.
이후 제주는 로페즈의 위력적인 측면 돌파로 수원 수비진의 집중력을 계속 시험했다. 제주의 1-0 리드로 끝날 것 같
았던 전반전은 행운의 여신이 수원에게 미소를 지으며 동점으로 끝났다. 산토스가 전반 막판 박수창의 볼 처리 미숙
을 틈타 동점골을 터트렸다.
제주는 후반 1분 산토스에게 추가골을 내주고 말았다. 제주는 후반 7분 로페즈가 동점골을 터트렸지만 2분 뒤 권창훈
에게 추가골을 내주며 또 다시 리드를 내줬다.
제주는 후반 17분 허범산 대신 김현을 교체 출전시키며 추격의 고삐를 당겼다. 제주는 후반 20분 박수창의 오른쪽
측면 크로스에 이은 로페즈의 오른발 슈팅이 수원의 육탄방어에 가로 막히며 홈팬들의 탄식을 자아냈다.
경기 종료가 가까워지자 양팀의 공방전은 더욱 치열해졌다. 몸을 사리지 않는 플레이로 경기의 양상은 더욱 과열됐
다. 하지만 승리의 여신은 제주를 외면했다. 후반 36분 오른쪽 코너킥 찬스에서 홍철이 올려준 볼을 곽희주가 헤딩골
로 마무리했다. 제주는 후반 41분 로페즈가 페널티킥 찬스에서 키커로 나서 만회골을 터트렸지만 더 이상 반전은 없
었다.
▲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16라운드(6월 17일 - 제주월드컵경기장 - 1,274명)
제주 3(박수창 전25, 로페즈 후7, 후41)
수원 4(산토스 전46, 후1, 권창훈 후9, 곽희주 후36)
* 경고 : 허범산, 박수창, 알렉스(이상 제주), 노동건(수원)
* 퇴장 : -
▲ 제주 출전 선수(4-2-3-1)
김호준(GK) - 김상원, 알렉스, 오반석, 김수범 - 허범산(후17 김현), 윤빛가람 - 로페즈, 양준아, 김영신 - 박수창(후
36 송진형)
▲ 수원 출전 선수(4-1-4-1)
노동건(GK) - 최재수(후38 신세계), 구자룡, 곽희주, 오범석 - 백지훈(후24 정대세) - 홍철, 권창훈, 산토스, 고차원
- 레오(후12 양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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