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원정 3연전서 위기속 기회 찾는다
- 201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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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유나이티드(SK 에너지 축구단)가 위기 속에 기회를 찾는다.
제주는 지난 17일 수원 블루윙즈와의 정규리그 16라운드 홈 경기에서 3-4로 패했다. 올 시즌 안방불패(6승 1무)의
아성이 아쉽게 깨지는 순간이었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선수 운용도 쉽지 않다. 강수일이 안타까운 일로 전력에서 이
탈했고 부상자가 끊임없이 발생하면서 엔트리를 제대로 꾸리기도 벅찬 상태다.
산 넘어 산이라고 했던가. 제주는 원정 3연전을 앞두고 있다. 제주는 올 시즌 원정에서 2무 6패의 극심한 부진에 시
달리고 있다. 올 시즌 K리그 팀들 가운데 원정에서 승리가 없는 팀은 제주가 유일하다. 오는 21일 대전 시티즌과의
원정경기를 시작으로 대전 코레일(24일), 부산 아이파크(27일)를 연이어 적지에서 조우한다.
이에 제주는 극약의 처방전을 꺼내들었다. 원정에 대한 내성을 키우기 위해 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 제주도를 떠나
육지에 머무르기로 했다. 20일 대전에 위치한 SK대덕기술원에서 담금질을 가지며 24일 대전코레일전까지 소화하고
25일에는 김해로 이동해, 김해종합운동장에서 훈련을 갖고 27일 부산을 상대한다.
그동안 경기 2일전 현장 도착, 로테이션 등 다양한 방법을 썼지만 이렇다 할 결실을 맺지 못했던 제주의 절박함이 묻
어나는 승부수다. 조성환 감독은 "부산전까지 3경기를 육지에서 보낸다. 컨디션 조절하기에는 더 좋다. 결국 컨디션
과의 싸움이 될 것 같다"라고 원정 징크스 탈출에 사활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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