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환 감독, "집중력 저하가 대량실점으로 이어져"
- 201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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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유나이티드(SK 에너지 축구단)가 또 다시 서울에 발목이 잡혔다.
제주는 1일 오후 8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19라운드 경기에서 2-4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제주는 2008년 8월 27일 1-2로 패한 뒤 서울전 23경기 연속 무승에 시달리게 됐다.
경기 후 조성환 감독은 "징크스를 깨기 위해 많은 응원을 해줬는데 부응하지 못해 죄송스럽다. 좋은 흐름을 이어갈
수 있는 상황에서 세트피스로 실점을 하다보니 반전을 못 시키고 어려운 경기를 했다. 다음 경기를 잘 준비해 승리로
보답하겠다"라고 패배의 아쉬움을 곱씹었다.
최근 제주는 징계 및 부상으로 인해 선발라인업을 꾸리기도 벅찬 상황이다. 이날 경기에서도 제주의 선발라인업은 파
격에 가까웠다. 윤빛가람, 허범산이 경고 누적으로 결장하면서 김선우, 김상원, 정영총 등 젊은 피를 긴급 수혈했으
며 수비는 지난 18라운드 부산전(3-1 승)에 이어 스리백을 가동했다.
이에 조성환 감독은 "선수들에게 고맙게 생각한다. 아쉬운 부분은 역시 세트피스 상황에서 집중력이 떨어져 대량실점
으로 이어진 점이다. 스리백은 하지 않은 전술임은 분명하지만 구성상 최선의 선택이었다. 후회하지 않는다. 한 경
기, 한 경기 잘 준비해야 한다. 어느 시점이 아니라 인천전부터 잘 준비해야 한다"라고 심기일전을 다짐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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