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성남 원정서 1-1 무승부

  • 2015-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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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유나이티드(SK 에너지 축구단)가 성남FC 원정서 비겼다. 제주는 12일 저녁 7시 30분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24라운드 성남과의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제주는 승점 30점을 기록했다. 제주는 용병 삼총사 로페즈, 까랑가, 시로가 선봉장에 섰다. 송진형, 윤빛가람, 양준아가 미드필더진에 위치했고 김상 원, 오반석, 백동규, 정다훤이 포백을 책임졌다. 골문은 김호준이 지켰다. 전반 초반 조심스러운 탐색전이 펼쳐졌다. 두 팀 모두 측면을 적극 활용하며 공격의 활로를 모색했다. 그러나 전개의 세밀함이 떨어지면서 이렇다 할 장면을 연출하지 못했다. 제주가 먼저 기회를 살렸다. 전반 15분 로페즈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는데 성공했다. 윤빛가람의 감각적인 뒷공간 패 스를 문전 앞에서 까랑가가 가슴 트래핑으로 받아냈고 이를 옆에 위치하고 있던 로페즈가 다이렉트 슈팅으로 마무리 해 성남의 골망을 흔들었다. 성남은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위치 변화와 침투 패스가 살아나면서 제주의 수비진을 위협했다. 다만 마무리 슈팅까 지는 연결되지 못했다. 황의조가 몇차례 위협적인 움직임을 선보였으나 번번이 최종 수비에 막혔다. 전반 추가 시간 코너킥 상황서 나온 김두현의 결정적인 헤딩슛은 김호준의 슈퍼 세이브에 막히고 말았다. 성남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정선호를 빼고 김성준을 투입하며 화력을 보강했다. 교체 카드를 일찌감치 사용한 성남 은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제주도 탄탄한 수비를 선보이며 성남의 공세를 효과적으로 막아냈다. 제주는 후반 13분 추가골 기회를 맞이했다. 시로가 패널티 박스 안에서 노마크 상태로 슈팅을 때린 것. 그러나 수비수 가 골문 바로 앞에서 가까스로 걷어내면서 추가골로 이어지지 못했다. 후반 25분에는 황의조가 결정적인 슈팅을 연결 했으나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하지만 성남은 후반 39분 승부의 추를 원점으로 돌렸다. 황의조의 패스를 받은 레이나가 패널티 박스 앞에서 정확한 왼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이 후 두팀은 치열한 공방전을 주고 받았다. 그러나 더 이상 득점포를 가동하 지 못하며 1-1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24라운드 (8월 12일 탄천종합운동장) 성남 1(후39 레이나) 제주 1(전15 로페즈) *경고 : [성남] 장학영 / [제주] 윤빛가람, 허범산 *퇴장 : - ▲ 성남 출전 선수(4-2-3-1) 박준혁(GK) - 장학영, 윤영선, 김태윤, 곽해성 - 정선호(HT 김성준), 김철호 - 레이나, 김두현(후32 김동희), 박용지 (후25 이상협) - 황의조 / 감독 : 김학범 ▲ 제주 출전 선수(4-3-3) 김호준(GK) - 김상원, 오반석, 백동규, 정다훤 - 양준아, 윤빛가람, 송진형(후23 허범산) - 로페즈, 시로(후42 김현), 까랑가(후32 김봉래) / 감독 : 조성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