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수원과 악연 끊고 반전 시작

  • 201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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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유나이티드(SK 에너지 축구단)가 수원 블루윙즈와의 악연을 끊고 순위 상승의 발판을 마련한다. 제주는 오는 16일 오후 7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25라운드 홈 경기에서 수원과 격돌한다. 현재 제주는 8승 6무 10패 승점 30점으로 9위를 기록하고 있다. 상위 스플릿 진출과 올 시즌 목표인 3위권 진입을 위 해선 승수쌓기에 더욱 박차를 가해야 한다. 상대는 수원이다. 수원은 쉽지 않은 상대다. 제주는 최근 대 수원전 7경기 무승(1무 6패)에 시달리고 있다. 지난 6월 17일 홈 경기에서도 아쉽게 3-4로 패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이야기가 다르다. 주장이자 간판 수비수 오반석이 지난 성남 원정을 기점으로 다시 팀에 복귀했으며 새롭게 영입한 브라질 출신 공격수 시로도 경기를 거듭할수록 빠른 적응력을 보이고 있다. 오늘의 선수로 선정된 로페즈는 승리와 팬심, 두 마리 토끼몰이에 나선다. 지난 성남전에서 득점포를 가동하며 올 시 즌 7골 7도움의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로페즈는 이날 경기 후 포토타임을 통해 팬들과 즐거운 추억을 쌓는다. 조성환 감독은 "휴식기 동안 잘 준비했다. 성남전에서는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했는데 이번 수원전에서는 원하는 결 과를 가져오도록 하겠다. 반드시 승리를 거두겠다"라고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