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승 제주, 호랑이 잡고 상행선 간다!

  • 201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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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유나이티드(SK 에너지 축구단, 이하 제주)가 안방에서 호랑이를 잡고 상위 스플릿을 향한 발걸음을 재촉한다. 제주는 오는 13일 오후 4시 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30라운드 홈 경기 에서 울산과 격돌한다. 최근 3연승을 질주한 8위 제주(승점 39점)는 6위 인천과의 격차를 승점 3점으로 좁히며 상위 스플릿을 향한 발판을 마련했다. 올 시즌 울산과 상대전적은 1승 1패로 호각세를 이루고 있지만 제주의 최근 페이스를 감안하면 충분히 승리를 차지 할 수 있다. 뜨거운 화력은 제주의 주무기다. 로페즈가 대전전에서 개인 통산 첫번째 해트트릭을 작렬시켰고 송진형은 최근 3경 기 연속 공격포인트(2골 2도움)를 기록하며 승리의 초대장을 선사하고 있다. 무엇보다 까랑가의 K리그 클래식 데뷔골이 반갑다. 입단 10경기 동안 1개 도움을 기록하는데 그쳤던 까랑가는 대전 전에서 기다리고 기다렸던 마수걸이포를 가동했다. 브라질에서 활약하던 시절 몰아치기에 강했던 까랑가는 이날 득점으로 자신감을 완전히 회복하며 향후 일정에서 뜨 거운 득점포를 과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용한 승부처를 앞둔 조성환 감독은 "상위 스플릿 진출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이 기세를 몰아 울산전을 잘 준비한다면 좋은 결과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