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G 출전 윤빛가람, 제주 공격에 빼놓을 수 없는 날카로운 창
- 2015-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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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유나이티드(SK 에너지 축구단, 이하 제주)의 미드필더 윤빛가람(25)이 수원 삼성과의 맞대결에서 제주 유니폼
을 입고 100번째 그라운드를 밟았다.
제주는 18일 오후 2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34라운드 원정경기서 오반석
의 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제주는 올 시즌 3전 전패로 열세를 보였던 수원과의 네 번째 맞대결을 승리
로 장식하면서 그동안의 패배를 만회했다.
이날 경기는 윤빛가람이 제주 유니폼을 입고 치르는 100번째 경기로, 윤빛가람에겐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는 경기였
다. 윤빛가람의 각오가 남다를 수밖에 없었던 이유다. 알렉스와 함께 중원에 선발 출전한 윤빛가람은 전반 40분 코너
킥 상황에서 날카로운 크로스로 오반석의 헤딩골을 이끌어냈고, 이 골은 이날 승부의 향방을 결정짓는 귀중한 결승골
이 됐다.
오반석의 깔끔한 헤딩 슈팅도 눈부셨지만, 윤빛가람의 날카로운 발끝이 있었기에 가능한 득점이었다. 이뿐만이 아니
었다. 윤빛가람은 중원에서 절묘한 태클로 수원의 흐름을 끊어냈고, 제주가 공격권을 잡았을 땐 지체 없이 페널티박
스 근처로 치고나가 동료 선수에게 기회를 만들어줬다.
어느새 제주의 주황색 유니폼이 트레이드마크가 된 윤빛가람, 지난 2013년 제주 유니폼을 처음 입었을 때부터 변함없
이 자신의 진가를 발휘하면서 제주의 빼놓을 수 없는 공격 카드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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