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전훈 삼매경 제주, 피로 회복제는 김치찌개
- 2016-01-15
- 9552
첨부파일 (0)
2016시즌 성공을 위해 중국 광저우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제주유나이티드(SK 에너지 축구단, 이하 제주)가 든든
한 지원권을 얻었다.
제주는 지난 9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중국 광저우에서 해외전지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강도 높은 훈련과 빡빡한 일정
을 소화해야 하는 전지훈련은 선수들에게 고난의 연속이다. 게다가 향수병에도 빠질 수 있고 심리적으로 흔들릴 수
있다.
이러한 가운데 제주가 만난 피로 회복제는 바로 김치와 김치찌개였다. 광저우 현지 호텔 측에서 제주 선수단에 힘을
불어넣기 위해 김치 및 김치찌개를 제공하기로 한 것. 특히 김치찌개가 나오는 날에는 선수들이 항상 줄을 길게 서있
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
조성환 감독은 "해외전지훈련에서는 음식도 중요하다. 음식만으로도 피로가 한방에 풀릴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일상
에서 흔히 접하는 단순한 메뉴지만 해외 전지훈련에 나선 선수들에게 보양식이나 다름없다는 게 조성환 감독의 생각
이다.
식당에서 가장 분주한 선수는 바로 안현범이다. 울산 현대에서 제주로 이적한 안현범은 대식가의 면모를 보여주며 제
주 신고식을 제대로 치르고 있다. 안현범의 남다른 활약상(?)에 평소 식성이 좋기로 소문난 브라질 선수들도 혀를 내
둘렀다는 후문이다.
- 이전글
- 제주, 3월 13일 인천과 개막전
- 2016-01-15
- 다음글
- 마르셀로-모이세스, 빠른 적응력으로 기대감 UP
- 2016-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