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 리우행 물음표? 이제 골로 말한다!
- 2016-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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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유나이티드(SK 에너지 축구단, 이하 제주)의 공격수 김현(23)이 자신을 향한 물음표를 느낌표로 바꿀 수 있을까.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대표팀은 오는 25일과 28일 알제리와 두 차례 맞붙는다. 제주에서는 김현과 이창민이 소집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016 리우올림픽 최종예선 겸 AFC U-23 챔피언십 대회 준우승을 이끈 김현과 이창민은 알제리전을 시작으로 올림픽 본선행을 위한 본격적인 생존 경쟁에 돌입한다.
올림픽 본선 무대를 앞두고 3명의 와일드 카드(24세 이상 선수)를 선발한다고 가정하면 15명의 바늘구멍을 통과해야 한다. 각급 연령별 대표팀을 두루 거친 김현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기록지에 드러나지 않는 헌신적인 플레이는 돋보였지만 정작 본업인 득점력에 있어서는 늘 냉정한 평가를 받아왔던 그였다.
우선 이번 소집에서 우위를 점하는 게 우선 목표다. 지난 일본과의 U-23 대회 결승전에서 득점포를 가동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진성욱(인천)과 해외파인 박인혁(프랑크푸르트)이 김현과 함께 최전방 공격수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21일 파주 NFC(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 소집된 김현은 "올림픽 본선이 가까워지면서 긴장이 많이 되는 것 같다. 알제리와의 두 차례 평가전을 연습경기라고 생각하고 내 장점을 보여주도록 하겠다"라고 심기일전을 다짐했다.
이어 김현은 "비록 소속팀 제주에서 많은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지만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 아직은 초반이다. 대표팀에서 내 장점을 살리고 싶다. 결국 공격수는 골로 말한다. 알제리전에서 반드시 골을 터트려서 자신감을 더욱 키우고 소속팀 제주에서도 좋은 활약을 보여주겠다"라고 앞으로의 선전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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