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승 제주, 성남전서 홈 무패+이벤트로 팬 사랑 보답

  • 2016-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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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통산 400승 고지에 오른 제주유나이티드(SK 에너지 축구단, 이하 제주)가 성남 FC를 상대로 홈 무패와 풍성한 이벤트로 제주도민의 사랑에 보답한다. 

 

제주는 오는 23일 오후 2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7라운드 홈 경기에서 성남과 격돌한다. 

 

지난 17일 울산 원정에서 1-0 승리를 거둔 제주는 K리그 클럽 중 다섯 번째로 통산 400승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원정 첫 승과 함께 3승 1무 2패 승점 10점으로 리그 4위로 도약했다. 

 

이번 성남전에서는 홈 무패(2승 1무)의 기세를 이어가 선두권을 향한 발걸음을 재촉한다는 각오다. 성남을 격파한다면 타 팀의 결과에 따라 최대 2위까지 치고 올라갈 수 있다. 

 

승리의 초대장은 이근호다. 이근호는 성남에 강한 면모를 보여왔다. 지난 2012년 울산 시절 K리그 3라운드 성남전에서 생애 첫 해트트릭이자 오른발, 왼발, 머리로 각각 골을 터트리는 ‘퍼펙트 해트트릭’을 기록한 바 있다.

 

그동안 3경기 교체로 투입됐던 이근호는 이날 경기서 선발 출전은 노린다. 20일 자체 연습경기에서 날카로운 득점력을 선보이며 몸 상태가 정상궤도에 근접했음을 실력으로 증명했다. 

 

조성환 감독은 "(이)근호가 울산전에서 페널티킥을 실축해서 아쉬웠다. 만약 득점에 성공했다면 자신감을 더 얻을 수 있으리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번 성남전에서 그 아쉬움을 승리로 바꿀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채로운 이벤트로 팬 맞이 준비도 마쳤다. 특히 경기 당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제주월드컵경기장 일대에서 제주유나이티드와 함께하는 2016 제주ICT 정보문화 페스티벌이 열린다. 

 

이번 행사는 제주ICT기업협회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 제주ICT기업협회, 제주테크노파크, 제주대학교 LINC사업단, 제주대학교문화관광콘덴츠 사업화지원사업단,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한다.

 

제주캐릭터 모두모두 모여라, 캐릭터와 함께하는 여러 가지 체험, 3D프린터로 화분만들기, 로봇댄스공연과 로봇축구경기 등 체험행사와 규보로봇대회(사전접수), 에어로켓대회(현장접수), 사생대회(현장접수) 등 경진대회가 진행된다. 

 

또한 경기가 끝난 뒤에는 오늘의 선수로 선정된 권순형이 팬 사인회를 갖고 제주팬들과 즐거운 추억을 쌓을 예정이다.

 

한편 제주는 제주팬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제주시청 정문, 한라대 정문 맞은편에서 제주월드컵경기장으로 향하는 셔틀버스를 투입해 이동 편의를 도울 예정이다. (12시부터 만차시 출발, 막차 : 12시 3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