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환 감독 "어려움 이겨낸 선수들에게 감사한다"
- 2016-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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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유나이티드(SK 에너지 축구단, 이하 제주)의 조성환 감독이 대승을 거둔 것에 대해 만족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제주는 7일 오후 2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C와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9라운드 원정경기서 5-2 대역전승을 거뒀다. 제주(승점 14)는 승점 3점을 확보하며 상주를 제치고 4위로 올라섰다.
조성환 감독은 “전술적 변화를 가져간 시점에서 선제 실점을 하는 등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이를 이겨내고 좋은 결과를 만들어낸 선수들에게 칭찬을 아끼고 싶지 않다"는 경기 소감을 나타냈다.
이날 제주는 전반 초반 오군지미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면서 어렵게 경기를 시작했다. 하지만 측면을 집중적으로 공략한 끝에 전반에만 3골을 터뜨리는 저력을 보여줬다. 후반에도 집중력 있는 공격으로 2골을 추가하며 수원FC의 추격을 뿌리칠 수 있었다. 특히 측면에 위치한 안현범의 활약은 대단했다.
이에 대해 "안현범이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전술적으로 공격적으로 움직이라는 주문을 했다. 그게 좋은 결과로 나타난 것 같다. 안현범이 장점을 잘 살린 것 같다"면서 경기 도중 여러 차례 소리를 지른 것에 대해서는 "아무래도 공격 쪽에 많이 가담하다보니 체력적으로 떨어진 것 같았고 집중을 요하기 위해 소리쳤던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제주는 5득점을 올리며 팀 득점 1위로 올라섰다. 특히 이근호, 문상윤 등이 합류하면서 위력이 더해졌다는 평가다. 이에 대해 조성환 감독은 "팀컬러가 바뀌었다기 보다는 이근호, 문상윤 같은 유형의 선수가 필요했다고 보는게 맞다. 공간 활용을 할 수 있는 이근호가 오다보니 패스축구에 또 다른 옵션이 추가됐다"면서 공격 패턴의 다양화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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