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환 감독 “다득점? 무실점에 만족한다”

  • 2016-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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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유나이티드(SK 에너지 축구단, 이하 제주) 조성환 감독이 다득점 승리에도 겸손한 반응을 보였다.


제주는 15일 오후 4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남 드래곤즈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6 10라운드에서 송진형의 멀티골과 마르셀로의 쐐기골에 힘입어 3-0 승리를 거뒀다. 제주는 이날 승리로 5승 2무 3패 승점 17점을 기록했다. 리그 4위로 3위 성남FC과 승점 차이를 1로 좁혔다.

조성환 감독은 경기 후 "다득점에 신경 쓰지 않는다. 무실점 한 것에 만족감을 느낀다"라고 답했다. 이날 흥미로웠던 점은 제주 권한진의 전진 배치였다. 그의 주포지션은 중앙 수비수지만 경기에서는 4백 앞에 배치됐다.

권한진의 기본적인 임무는 4백 보호였다. 그는 전남 공격을 1차적으로 차단하며 경계를 확실하게 섰다. 공격 시에는 적극적으로 공격가담하며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에 조 감독은 "권한진 선수는 활용도가 높은 선수다. 수비수, 미드필더를 모두 소화할 수 있다. 권한진 선수가 잘 해낼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제자의 활약에 만족감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