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환 감독 "울산전 패배, 발전의 계기가 될 것"

  • 2016-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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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유나이티드(SK 에너지 축구단, 이하 제주)의 홈 무패 행진에 브레이크가 걸렸다.

 

제주는 28일 오후 3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울산 현대와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12라운드 홈 경기에서 1-2 패배를 당했다. 이날 패배로 제주는 올 시즌 홈 무패(3승 2무)의 상승세가 한풀 꺾이고 말았다. 

 

경기 후 조성환 감독의 얼굴에도 패배, 그 이상의 아쉬움이 묻어났다. 조성환 감독은 "(홈 무패가 깨져서) 아쉽다. 이날의 패배가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조성환 감독은 "울산의 지역 방어와 밀집 수비 그리고 카운터 어택을 제대로 대처하지 못했다. 당장 다음 서울전부터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해야 한다"라고 이날의 경기 내용을 복기했다. 

 

아쉬운 결과였지만 수확도 있었다. 올 시즌 제주 합류 후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김호남이 득점포를 가동한 것. 안현범이 부상으로 이탈한 측면 공격에 단비와 같은 소식이었다. 

 

조성환 감독은 "승리까지 이어졌다면 더할나위가 없었겠지만 마음 고생을 털어냈으리라 본다. 영입할 당시부터 많은 기대를 했던 선수다. 실력과 맨탈 모두 좋은 선수라 앞으로도 기대가 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