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13R 베스트 11 4명 배출...베스트 매치도 선정

  • 2016-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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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유나이티드(SK 에너지 축구단, 이하 제주)가 K리그 클래식 13라운드를 화려하게 수놓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4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13라운드 전 경기를 대상으로 베스트 11를 선정했다. 제주에서는 마르셀로, 권순형, 김상원, 오반석이 이름을 올렸다. 

 

제주는 지난 11일 광주 FC를 3-2로 제압하며 리그 3위까지 올라섰다. 마르셀로는 1골 1도움으로 승리의 초대장을 선사했고 권순형은 2경기 연속 결승골을 작렬시키며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다. 수비도 빛났다. 김상원과 오반석은 연이은 실점에도 집중력을 잃지 않으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연맹은 마르셀로에 대해 "절묘한 연계 플레이와 강렬한 골 결정력. 승리에 앞장서는 제로톱 공격수"라고 극찬했다. 권순형에 대해서는 "중원에서 궂은 일을 도맡는 헌신적인 플레이어. 날카로운 컷백으로 결승골 작렬"이라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김상원에 대해서는 "강력한 대인방어와 치명적인 오버래핑. 측면을 지배하며 제주의 역습을 이끈 주인공"이라고 호평했으며 오반석에게는 "흔들리지 않은 수비의 믿을맨. 수비뿐만 아니라 완벽한 빌드업으로 득점 장면 설계"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2경기 연속골을 터트린 권순형은 "그동안 공격포인트와는 거리가 멀었는데 2경기 연속 결승골을 터트려서 정말 기분이 좋다. 다음 경기에서도 팀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내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계속된 선전을 다짐했다.  

 

한편 손에 땀을 쥐게 한 명승부를 연출한 제주-광주전은 베스트 매치로 선정됐다.